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영통영락교회(용인시 기흥구 서그내로62번길 38 소재)는 지난 19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4kg 200포와 라면 50박스를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에 전달했다.
영통영락교회는 매년 행려자 무료 급식, 겨울 의복 나눔,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 및 사랑의 쌀 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요셉 영통영락교회 담임목사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서 감사와 나눔의 날인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성도들과 힘을 합쳐 쌀과 라면 등을 후원하게 되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매년 이웃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는 영통영락교회에 감사드린다. 준비해주신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 문화가 정착되어 살기 좋은 영통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과 라면은 영통2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