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소통하는 '슬기로운 오산생활 연극공연' 성료

참여자들이 직접 연극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의 소통, 배려, 이해를 배우다!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오산생활 ‘소통편’ 종강 공연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9월 중순부터 지난 16일까지 두 달간 예(禮), 책임, 소통, 배려·존중을 주제로 기후변화 속 우리의 작은 실천, 시니어연극‘우리는 꼰대 아니고 꽃대’, 가족연극‘덜 싸우면 다행이야’등 대면·비대면 실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10대 아동부터 80대 노인까지 오산시민 30명이 참여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소통편’은 연극을 매개로 한 의사소통 능력과 갈등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했다.


참여자들은 세대 간, 세대 내 불통(不通) 경험 공유를 시작으로 대본 쓰기, 장면 만들기, 배우훈련 등의 8주간의 교육과정을 보내며 타인과의 관계 맺기, 자신의 역할 찾기 및 자아성찰 등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우리 시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완화와 안정 도모의 심리방역 프로그램 도입으로 공감능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산시 특성에 맞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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