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고성군은 ‘스포츠 축제’로 활기 넘쳐

12월 16일 열리는 역도대회를 시작으로 주말 동안 4개 대회 개최

 

안녕일보 배용 기자 |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개의 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12월 16일부터 이틀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46회 경남역도연맹회장배 시군 단체전 및 제43회 경남교육감배 학교대항 학생역도대회’가 열린다.


경남역도연맹, 경상남도교육청과 고성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200여 명이 참가하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1차 선발전도 겸해 진행한다.


이어 고성군씨름장에서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11회 고성군수배 씨름왕선발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읍·면별 단체전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개인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경남탁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9회 경상남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로 고성군국민체육센터가 도내 탁구인 800여 명으로 북적이며, 경남항공고에서는 경남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농구협회, 고성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남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3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활기를 더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 경기로 고성군은 여전히 활기가 넘친다”며 “모두 즐거운 연말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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