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포상식'에서 청소년 25명 포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13명, 은장 12명 포상…봉사·자기개발·신체단련·탐험활동 전 영역 성실히 참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1월 29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청소년활동 포상식’에서 평택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5명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포상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로, 청소년들은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 변화를 만들어냈다.

 

올해 포상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등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성실히 수행했다.

 

봉사활동에서는 플로깅과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섰으며, 자기개발활동에서는 합창, 미술, 댄스, 연극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과 잠재력을 키웠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구기 종목 중심의 신체단련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발달에 도움을 받았고, 탐험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탐험활동에서는 동장을 도전한 청소년들이 오리엔티어링을 수행하며 목표지점 탐색과 팀워크를 경험했고, 은장 도전 청소년들은 평창 트레킹에 참여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취감을 느꼈다.

 

포상 활동 결과는 동장 13명, 은장 12명으로 총 25명의 청아한 청소년이 단계별 포상을 받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청소년들의 꾸준한 참여와 자기 주도적 노력, 학부모와 지도자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지원체계의 결실로 평가된다.

 

청아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 4~6학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활동,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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