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화복지 지원으로 청소년의 정서 성장과 회복을 돕기 위해 (사)린덴바움(이사장 이승희)과 지난 10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린덴바움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제공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례회의 및 상담․교육․문화예술 지원에 관한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기로 했다.
특히, 다채로운 음악 매체를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과 집단상담을 추진하며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승희 (사)린덴바움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춤을 교육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기의 문화 체험이나 재능 발견은 성취감, 자기효능감을 증가시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상담을 연결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린덴바움은 음악을 매개로 소통과 도전,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 예술 진흥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과 연구를 해 온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