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도서관, 햇살 아래 낭만 독서! 네 번째 북(BOOK)크닉 열어

 

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5일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독서를 즐기는 ‘햇살 아래, 낭만 독서! 네 번째 북(BOOK)크닉’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백여 명의 많은 시민이 찾아와 야외 독서의 즐거움을 누렸으며 ‘책 나눔 알뜰장터’에도 참여해 묵은 도서에 새로운 가치를 되찾아주며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또한 아이들은 체험 프로그램인 ‘위빙 공룡 만들기’에서 포근한 실을 엮어 공룡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매직 저글링 공연’도 관람하며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네 번의 북크닉을 진행하며 시민분들이 독서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풍성히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도서관만의 차별화된 독서 문화 행사인 북(BOOK)크닉은 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을 캠핑용품, 해먹, 빈백, 돗자리 등을 이용해 독서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특별한 야외 독서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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