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함을 느껴,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건축 쫌 하는 아이들’ 성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된 건축 쫌 하는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유산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전승보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5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문화유산과 한옥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전문교육 △단청 장인과 함께하는 단청문양 만들기 △나전칠기 그립톡, 전통 한지 제작 △목공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우리 문화유산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통 한옥을 주제로 진행되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축양식과 기술에 대해 알 수 있도록 [1/3 한옥모형 조립, 수원화성 ‘왕의 골목길’ 투어, 전주한옥마을 방문하여 하룻밤을 보내는 등] 한옥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축 쫌 하는 아이들 참가 학생은 “우리지역에 이렇게 많은 문화유산이 있었는지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중에서 전주한옥마을에서 한지도 만들고 한옥에서 하룻밤 자면서 친구들이랑 놀았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진행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권선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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