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부터 열린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기정 예산액 대비 약 23억원 증가한 약 8,906억원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상복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가 불러온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고, 서민 경제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면서, “엄중한 시기에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오산시민께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의회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은 원동 7구역 개발 도시관리계획의 문제점, 조미선 의원은 오산시민을 위한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오산도시공사의 자립적 성공을 위한 협력 촉구, 전예슬 의원은 운암뜰 개발사업 관련 오산도시공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유정란 판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유정란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100만 원은 1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 기탁됐으며 기탁된 기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주 초평동장, 유치양 주민자치회장, 이철경 (전)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유치양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평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할 계획으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주민 참여 캠페인,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바자회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더 많은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김소영 동장은 지난 17일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5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원아들과 교사, 운영위원회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수익금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물물교환 및 음식 바자회로 마련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 이어진 나눔이다. 박지영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매년 뜻깊은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시는 시립청호행복어린이집 교직원분들과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이 지금처럼 밝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 일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복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초·중·고 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말하는 힘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산시는 학부모가 토론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토론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들의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토론의 필요성과 교과 연계, 자녀들의 진로 로드맵에 토론을 적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공동체 역할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고 평소 말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새삼 더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다”며 이와 유사한 교육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론은 단순한 말하기 연습이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토론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도 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15일 2025년 제2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시민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27일간 치러진 치열한 예선 끝에 남자 128명, 여자 128명 총 256명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결선대회는 지난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결선 진출자 256명과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내 8개 구장(골프존파크 대원티스크린점, 청호스타점, 한흥점, 초평벌음점, 프렌즈스크린 가장스카이점, 누읍점, 두곡점, 세마역점)에서 하루에 2라운드 총 36홀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폐회식에서 골프존 남자 부문 김태일, 여자 부문 김진아, 프렌즈스크린 남자 부문 김황동, 여자 부문 최미경 동호인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오산시 골프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남/여 각 2위~10위,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으로 시상이 이어졌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개회사에서 “본선 대회에 진출한 256명의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최신 기술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결합한 스크린골프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참관 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오산시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산상공회의소에서 마련했다. 특히 오산시는 이번 CES에 관내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관 관련 예산을 지원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CES에 선보인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이를 기업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들을 말했으며 오산시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접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기업 기술 개발 및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8천906억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8천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안정과 재해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천6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화폐가 조기 매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데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반영했다. 이에 시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폭설로 발생한 피해 복구 예산도 포함됐다. ▲농민대상 대설 피해 재해 복구비 지원(1억3천700만원) ▲소상공인 대상 대설피해 재난지원금(9천800만원) 등이다. 시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경안에 폭설 피해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 시장이 직접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한 뒤, 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1년 이내 영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산후 임산부와 영아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육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영양사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생아 건강 발달 평가 및 상담 ▲양육 관련 부모 교육 및 정서적 지지 제공 ▲산후 우울 등 정신건강 검사 및 예방 교육 ▲수유·육아 환경 교육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기본 건강상담 ▲가정환경의 안전 평가 및 양육 위험 요인 교육 등의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배우자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남편·아빠의 역할과 책임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부부간 신뢰와 지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산후 우울, 자살, 불안 등의 정신건강 스크리닝도 진행 중으로 필요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통해 산후 건강관리와 육아 지원을 강화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하고 안정적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시민들이 직접 수거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 받는 형식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의 소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025년 수거보상제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정비방법,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참여원증을 발급받아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약 33,000장의 현수막을 수거하여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불법광고물이 대폭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비인력 한계가 보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됐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24년 재개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 및 불법현수막 상시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4년 3월 조례개정을 통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 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 원을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000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 원을 융자를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경기도의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휴·폐업 업소나 유흥·단란주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를 신청하고자 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후 오산시 식품위생과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8일, 수원의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여성을 주축으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성사됐다. 양 기관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여성들의 문화·예술 사업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주도형 사업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기관 보유 콘텐츠 및 지식 자원 공유 ▲시설 및 인프라 상호 활용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교육 등 관련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사업 상호협력 및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는 2024년부터 문화도시 수원 기관단체협의체에 연대, 참여하여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원시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한 문화예술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옥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센터장은 “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과 신영2리(매상마을)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2월 15일, 달맞이 광장(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체험마당(연만들기, 소원기원문, 민속놀이 등), 먹거리마당(오곡밥, 떡국, 군고구마 등), 공연마당(주민자치프로그램, 마술공연, 풍선공연 등)을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했다. 특히 달집은 신영2리(매상마을) 주민이 직접 생솔가지, 나뭇더미 등을 쌓아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포승읍 의용소방대가 지원 및 협력하여 안전하게 끝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 달맞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평택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발전과 전통 계승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중헌 신영2리(매상마을) 이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대학교와 지역 기반으로 동반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7일 오전 11시 30분 안양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와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오세춘 재단 경영본부장, 양재수 대학 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 인적 교류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개발과 관련된 상호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및 활용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 포럼 운영 협조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규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대학교와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특별시 안양의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안양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청년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정남면에서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15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정월대보름맞이 서봉산 민속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남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정남면 이장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축제는 ▲길놀이 ▲천지제 ▲안녕 기원제 ▲윷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길놀이와 천지제에서는 점점 잊혀 가는 전통 풍습을 재현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했다. 현영신 정남면장은 “지역의 염원과 면민 개개인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최학운 정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계승하고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하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장애인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2월 11일부터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평택시 선수 2명은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집중 합동훈련을 하는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알파인스키 전용삼 선수가 알파인 대회전 2위, 크로스컨트리스키 신채호 선수가 4㎞ Classic 4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이사회 임원으로 구성된 격려단이 직접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평택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가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화성FC 프로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출정기념 퍼포먼스 ▲소년시대(화성FC 선수단) 장기자랑 ▲오렌지샤이닝(화성FC 치어리더) 축하공연 ▲경품추첨(차두리감독이 쏜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과 선수단 및 시민들이 축구머플러를 펼쳐들고 만세삼창한 출정기념 퍼포먼스는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정사에서“화성FC는 K3리그 4회 우승 등 세미리그 최강자였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구단이다. 이제 K리그2 무대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며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어 유소년 축구육성 및 지역사회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시민구단 FC안양이 지난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 FC안양은 이달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홈 경기 17경기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르며, 정규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추가편성 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 도전자의 정신으로…목표는 ‘1부 생존’ 구단 역사상 처음 1부 리그를 맞는 FC안양의 각오는 남다르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올해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안양만의 축구를 선보여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다. FC안양은 선수단, 전술, 팀워크 등을 1부 리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으며, 올해 1~2월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을 마쳤다. ◇ FC서울과 ‘연고지 더비’ 수원FC와 ‘지지대 더비’에 관심 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 시각장애인 축구부가 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한국장애인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KOFAD)가 한국 장애인 축구의 발전과 우수 선수들의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 축구선수들과 지도자, 관련 단체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로는 ▲지도자상 지준민 감독 ▲최우수 선수상 장영준 선수 ▲롯데특별상 신윤철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청 시각장애인 축구부는 2023년 11월 전국 지자체 최초 창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5개 대회 우승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장영준 선수는 5개 대회에서 총 24골을 넣는 걸출한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준민 감독은 창의적인 전술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리더십으로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세우는 데 크게 일조했다. 화성시청팀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