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중앙공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 야외 연주회 ‘꿈의 향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내 집 앞 공원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초여름 저녁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 소리로 그리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베토벤 교향곡 합창 4악장 △고향의 봄 △꿈꾸지 않으면 △사건의 지평선 등 친숙한 연주곡과 동요,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청소년들의 연주가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니,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각자의 꿈에 당당히 도전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0일, 자원봉사센터 앞 공터에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주거·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2025 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각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배달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 간의 철저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원활하게 운영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 지구협의회 ▲남양주시 해병대 전우회 ▲한울타리 ▲한길회 ▲남양주 생활개선회 ▲남양주 짜장차 ▲새마을 교통봉사대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해 약 150채의 이불을 세탁하는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억의 뽑기 부스를 운영하고, 점심 식사는 ‘남양주 짜장차’에서 제공하는 등 봉사자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도 더했다. 또한 남양주 생활개선회는 이번 행사에 맞춰 이불 100채를 추가로 후원,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환경 개선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깨끗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면서 보건 안전 체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안전관리자 제도 도입, ▲안전보건교육 및 컨설팅 지원, ▲위험성 평가 및 안전 메뉴얼 구축, ▲관련 정책 및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은 곧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보총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주시가 21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및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양성 과정은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공정무역 활동가가 되어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공정무역 축제(포트나잇), ▲공정무역 티파티(성과공유회) 등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됐다”며 “개개인이 내딛는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잊지 않고 함께 걸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이 양주시 전역에 공정무역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 선수단이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에서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2개 종목 2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 10위를 거두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는 지난 대회 11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적으로, 메달로는 금 8개, 은 14개, 동 23개를 획득했으며, 종목별로는 복싱 종목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 아니라, 배드민턴과 농구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보디빌딩과 당구 종목도 각각 3위에 오르며 김포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훌륭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김포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 격려했다. 이날 김포시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도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김포 시민의 염원을 알렸다. 한편, 김포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신임 상임부회장과 수석부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인섭 김포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 원장이 상임부회장으로, 서재열 ㈜남양키친플라워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두 신임 임원은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위촉식은 단순한 수여식에 그치지 않고,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 확대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정담회 형식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인섭 상임부회장님과 서재열 수석부회장님의 합류는 김포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두 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김포시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지난 5월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부터 시작되는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김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호우 대비 ▲흙막이 가시설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비탈면·침사지 점검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폭염 대비 ▲근로자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음수대 운영 여부 ▲작업시간 조정 등 건강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수시설 정비 미흡, 폭염 대응 휴게공간 부족 등이 확인되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포시 주택과장(권이철)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전예방 조치는 중요하다”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0일, 소속 현업근로자 1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에 대해 근로자들이 직접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위험성 평가의 이해와 실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무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포함했다. 또한,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주체로서 성장하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3일에 첫 서예 강의를 시작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통진도서관의 서예·필사 동아리 ‘책붓’이 선정됐다. 서예·필사 동아리 ‘책붓’은 통진도서관 개관 초기부터 약 14년째 운영 중인 동아리다. 매주 화, 목요일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회의 서예 강의를 진행하고 10월에 자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예 강연과 동아리 활동비 지원, 2025년 자체 전시회 준비 등 동아리 운영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시 통진읍 가현로에 위치한 ㈜씨엔티코리아에서 김포복지재단에 지속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씨엔티코리아는 5월 8일, 1억 6천만원 상당의 스텐용품 21,279개를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981년 설립된 씨엔티코리아는 100% 국내 생산, 포스코 인증 스테인리스 제품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씨엔티코리아 문주원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의 동행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늘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하는 ㈜씨엔티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 해주신 제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한림도서관과 꿈행복나눔재단은 21일 한림도서관에서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현 호매실도서관장 직무대리, 노영신 꿈행복나눔재단 장애인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독서·문화,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교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견학, 작품 전시회, 권익옹호 활동 추진 ▲기관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오산 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多함께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놀이체험, 청소년동아리 부스, 방과후아카데미의 재능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밴드·사물놀이·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부스를 구성하고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도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우리 문화의집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날인 5월 31일(음력 5월 5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 축제는‘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단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무대에는 경기도 대표로 2025년도 한국민속예술제 경연에 출전하는 의왕두레농악의 시연을 필두로 태평무, 진도북춤, 국악밴드 AUX, 여성국극‘춘향전’등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시민 공연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그밖에,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청계사 경판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돼 어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축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를 표현한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추구하는 신나는 해양 레저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이미지를 담아냈다.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만의 요·보트 승선 체험 프로그램부터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육상 체험 프로그램까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뱃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 ’풍류단의 항해‘가 이번에는 육·해상에서 모두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모래놀이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