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4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 ‘안성, 그리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 그리다’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으로 안성을 비롯한 경기 지역(군포, 성남, 수원, 의정부, 화성)의 미디어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여 진행하는 라디오 공개방송 ‘안성, 라디오로 읽고 그리다’, AR 어플을 이용한 증강현실 체험과 크로마키를 활용한 미디어 직업(기상캐스터, 앵커 등) 체험 프로그램 ‘안성, 미디어로 보고 그리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 상영회 ‘바우덕이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들이 라디오 공개방송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추후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인들에게도 알려 보다 많은 안성시민들이 미디어센터를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성, 그리다’의 운영 기관인 안성미디어센터 김우현 센터장은 “안성 최대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미디어센터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과 더불어 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체험,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