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6일 수원천 버들교 인근에서 ‘2024년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수원천 가을페스타 in 세류’라는 이름으로 권선구와 수원천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수원천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와 수원천 환경정화활동 ‘쓰담달리기’, 업사이클링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으로 ‘탄소중립 그린도시 권선’을 표방하며 수원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새마을문고 북콘서트 △세류1동 인생네컷 촬영 △세류2동 주민자치회 플리마켓 △세류3동 차 없는 날 행사를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올해 자연과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수원의 명소인 수원천에서 힐링과 행복을 느끼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수원천의 모습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내년 봄에는 황구지천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