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프로농구의 간판스타 문성곤 선수가 지난 10월 30일 청계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 32포를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문성곤 선수는 지난해에도 청계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문성곤 선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계동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문성곤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프로농구에 입성한 후 현재 수원 KT 소닉붐 소속으로 포워드 역할을 맡고 있는 문성곤 선수는 4년 연속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특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