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총 7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수원역점,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 풍천민물장어, 뷔크)가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반찬을 챙기고 있다. 이번에 준비한 반찬은 추어탕, 깻잎장아찌, 두부조림, 어묵볶음 등으로 팔달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했다.
반찬 나눔에 참여한 안정빈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겸 카페88 대표)은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하고 도움을 준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매산동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