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코리아가 운영하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 공식 출범을 맞아 지난 3월 5일 오픈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시설을 관람하고 운영 계획을 공유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있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는 총규모 약 2,400평, 실기교육장 1,200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의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개인의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은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 에듀케이션센터’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확인하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로부터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실현을 목표로,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륜차 정비 관련 직업 교육을 비롯해 지역 내 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터사이클 이용자 증가에 따라 체계적인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혼다 에듀케이션센터’가 보다 많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아울러,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