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여름철 폭염 대비 경로당 무더위쉼터 점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1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실시했으며, ▲냉방기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 ▲운영 시간 준수 여부 ▲취약 어르신 이용 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도 함께 점검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도 점검했다.

 

현장 방문 중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무더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지난 7월 1일 자로 부임한 정영옥 운정2동장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16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했다. 정 동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 업체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폭염 대응의 중요한 지역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