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과천시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과천시민광장(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과천시 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리던 ‘토리아리 과학축제’와 ‘청소년축제’, ‘글로벌 테마영어 체험축제’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마술쇼, 청소년의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과학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토리아리 과학축제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신나는 과학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미래과학기술체험마당’ 등 4개 분야 23여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트롯과 과학을 엮은‘뽕TS’공연, 신나는 댄스와 과학실험 ‘위대한 과학쇼’, 과학코미디 ‘과학수사대CIS’로 구성된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주관의 청소년축제 ‘Re Play 청춘사냥’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그동안 익혀왔던 특기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밴드, 댄스, 보컬, 랩 등을 주제로 하는 14개 청소년동아리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함께 추억의 놀이마당, 공예와 제과제빵 체험 등 20개의 체험활동, 이벤트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잉글리시타운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테마여행 체험축제에서는 세계 여행을 테마로 마법 상점, 세계 컬쳐 체험부스, 추리체험 등 18개의 체험활동과 해리포터 매직쇼 등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개최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글로벌 감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창의융합축제 개최 시간은 토리아리 과학축제가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청소년축제가 13시부터 19시 30분까지, 글로벌 테마여행 체험축제가 10시부터 16시까지 각각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