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시흥시의회가 15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연성문화제에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연성의 의미와 역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통문화축제로 시흥시 주최, 시흥문화원 주관으로 15일 ‘연성의 날’과 16일 ‘문화의 날’로 양일간 나눠 개최됐다.
15일에는 문화예술동아리 공연, 강희맹 사신단 행렬이 펼쳐진데 이어 개막식에는 김덕수·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됐고, 16일에는 관내 문화예술동아리 공연과 시니어 모델 한복패션쇼 등 시민문화한마당,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시흥월미농악의 폐막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양일간 시흥의 인물 전시, 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등 각종 체험 및 전시가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연성의 날’인 15일 개막식에 참석하기 전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연성문화제는 연성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행사로 우리 시민들에게 매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잘 지키고 유지시켜 후대와 나눌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