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함양군은 18일 서상면 경남스카이뷰 C.C에서 지역동호인 및 재외 향우 등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함양군수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골프협회(회장 배종국)에서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함양 재외 향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지역 골프 동호인들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기에는 함양 관내 골프동호인들과 재외 향우회 팀들을 비롯하여 360여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오전은 함양 동호인 팀들로, 오후는 재외 향우회 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오전 지역 동호회팀 1부 메달리스트 박일규, 우승 박성국, 윤영숙, 준우승 임상수, 최미경, 니어리스트 이창구, 박미숙, 롱게스트 김명준, 황보형랑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오후 재회 향우회팀 2부 메달리스트 박오영, 우승 남기철, 김정숙, 준우승 김민수, 박현자, 니어리스트 이두수, 임수영, 롱게스트 김원곤, 최숙녀 선수가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진병영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지역 동호인들과 재외 향우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을 단련하고 우리 군민과 재외향우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고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