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고령군과 고령군 체육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고령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와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6월 2일에 마련했다.
6월 2일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에 앞서 이남철 군수,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용흠 체육회장, 이재근 육상연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선수를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다산면민 모두가 축하했으며 고령군 체육회와 육상연맹, 다산면 체육회, 다산면 배구동호회에서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남철 군수는 격려인사를 통해 “전국에 고령의 위상을 높인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선수들의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는 100m,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했고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는 100m,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4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