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용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3일간 완도군에서 열렸으며, 광양시는 17개 종목 17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28, 은메달 29, 동메달 17개를 획득하여 종합점수 26,475점으로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볼링에서 3관왕을 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로 수상한 김은유 선수와 역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서민환 선수가 52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15만 우리 시민의 마음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뛰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