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지난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군 전역의 중·장기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수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확대 △하수처리계획인구 15만 1,178명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9,700㎥/일 증설 △하수관로 951㎞ 설치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현재 총사업비 4,077억 7천만 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10,100㎥/일 증설 7개 사업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0㎥/일 신·증설 9개 사업 △하수관로 137.28㎞ 설치 5개 사업 △하수관로 25.7㎞ 개량 5개 사업 △분뇨 90㎥/일 이전사업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50㎥/일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 사업으로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이 관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당 모집 행위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 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투자자 또는 임차인 모집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025년 12월 기준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다”며 “임의 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 문제에 해당돼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군은 계약 체결 전 투자 내용과 본인의 권리 및 의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민들의 신중한 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만의 특색을 살린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시행해 지역 명소를 조성하고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양평군 관내 14개소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하나의 전문 업체가 하나의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의 성과는 외부위원의 시공 평가와 주민 대상 정책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됐다. 특히 획일적인 화단 관리에서 벗어나 각 회전교차로의 주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과 체계적인 관리는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완화하고 도로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회전교차로 화단은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통해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업체의 역량이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또한, 2026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군비)이 투입됐다. 이 중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읍·면별 1천2백만 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활권 주변 수목의 부러짐이나 전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2025 양평군환경교육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양평군 환경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 환경교육 사례인 △양평동초등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사례 △기후재난 대응 환경교육 사례 △학부모·마을·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양평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과정도 공유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김찬국 교수의 초청 강연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 우리는 어떤 시민인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역할과 책임, 지역 환경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희구 환경교육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환경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요구되는 환경시민성을 지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천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복·비효율 노선을 조정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는 한편, 통학·출퇴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선은 강화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우수한 정책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앞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18회 대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가 지난 16일 2층 로비를 연말연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하여 시청을 찾는 방문객과 청사 내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사를 단순한 행정민원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먼저 시청사 2층 출입문을 들어서면 화려한 성탄 장식과 함께 은은한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져 공간을 가득 채우며, 마치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청사 로비 기둥에 추가 설치된 미디어보드에서는 입체감 있는 영상이 송출 가능해져,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입체 영상이 상영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송출되는 영상은 입체 영상에 그치지 않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치유 & 일상 ▲액션 & 판타지 ▲졸업작품 각 3개의 주제로 10편씩, 총 30개의 영상이 송출된다. 시청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는 첨단미래도시 이미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 기간’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계절성 실업 증가와 외부 활동 감소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 취약 계층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집중적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복지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분야별 중점 발굴과 지원할 수 있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전담(TF)팀’을 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경기도희망보듬이 등 민관협력을 통해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며, 복지위기가구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촘촘하게 살펴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와 맞춤형 급여 등의 공적 급여를 제공하고, 공적 급여 제공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소득․주거․일자리 등 분야별로 두텁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천나드리는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김한종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새롬푸드 농업회사법인은 배금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들도 교육과정 중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용마로지스㈜ 역시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했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이천시지회는 윤태선 지회장이 참석해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천청년회의소는 백미 210kg을 기탁하며 권준석 이임회장과 이용만 취임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화합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선진한마을은 800만 원 상당의 축산가공품을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나섰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12월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로부터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전달받은 상품권을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전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이석영 관장은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새마을문고는 동지를 맞아 오는 20일 전통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동지야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동화구연 △작은음악회 △전래놀이 △팥죽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혜경 그린빌새마을문고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따뜻한 겨울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대학과 협업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전시회 '내일을 여는눈'을 오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이름을 넘어 동시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획전시”라며, “앞으로도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을 여는눈' 기획전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2월 19일, 12월 26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전시는 전기간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일을 여는 눈' 기획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의 발표자가 이날 무대에 섰다. 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한 보개면 오민정 팀장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세정과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제안에 돌아갔다. 부서별로 흩어진 세금과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협치담당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FU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