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한 ‘2025년 4분기 정기상영회 '영화로운 날'’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경기인디시네마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영화를 통해 장애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상영작인 이상철 감독의 독립영화 '그녀에게'(2024)는 쌍둥이 자녀 중 한 명이 지적장애 판정을 받으며, 변화하는 가족의 일상과 그 속에서 ‘장애라는 섬’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재화, 성도현, 빈주원, 이하린 배우가 출연한 이 작품은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의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 상영 후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이상철 감독과 소희정 영화심리상담가가 참여해 영화에 담긴 제작 의도, 장애와 가족을 둘러싼 사회적 시선,그리고 ‘공감의 힘’에 대해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 장애 당사자 가족, 장애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이 함께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관객들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2025년 10월 30일 내혜홀광장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맞춤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안성시민동아리 ‘맑은물소리‘의 재능기부로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양예술단, 바우덕이풍물단 공연 등 어르신들의 삶에 여유와 정취를 더해드리고자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진행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안성맞춤시니어클럽(김봉주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 행사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노후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29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 광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는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릴레이, 큰공배구, 줄다리기, 낚시게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넘쳤고, 사랑팀과 행복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세마동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이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최성복 세마동 체육회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화합의 열기가 세마동 발전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2025년 11월 1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제5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참여형 정책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청소년 제안자가 무대에 올랐으며, 청소년 심사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제안 내용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직접 평가했다. 발표 주제는 여가활동, 교육, 도시 브랜드,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한 창의적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청소년 심사단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