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청과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분야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또래단, 청소년동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행사로 운영된 커피부스에서는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운나눔’ 코너에서는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자들의 새해를 앞두고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본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예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축사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비전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안녕, 자기다움의 길을 함께 연다’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비전 문구 “다채로운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 털고(Go), 턴업(Up)”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자를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에 교육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연 45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초등 3단계 졸업생 15명, 2024년 초등 3단계 졸업생 11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중학 3단계 졸업생 11명을 배출했다. 또한, 중학 1단계는 8명이, 초등 1단계는 9명이 수료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습자 및 가족,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 대한 졸업장과 상장 수여, 모범 졸업생 경기도교육감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돼 학습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졸업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자 대표는 “가나다학교가 없었다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5년 단중독기념식 및 회복사진전 ‘오늘도 회복중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센터 회원과 가족, 직원, 회복자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과 활동을 돌아보고, 회복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행사 ▲단중독 세레머니 및 시상식 ▲회복사진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회복 사진 전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부스 등도 운영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단중독 유지 1년 이상 회원 50여명에게 상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2부 회복사진전에서는 사진 속에 담긴 회원들의 경험담 공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며, 서로의 회복 여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회원과 가족들은 한 해 동안 이룬 회복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긍정적 상호작용과 지지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회복 여정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기념식은 단중독을 위해 노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2025년 제1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경기화성오산교육지원청, 루터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특성 및 자살유발요인 ▲화성시 자살 현황 및 2025년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화성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운영에 대한 분석과 현황 공유가 이뤄졌다. 또한, ▲2026년 화성시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 ▲자살예방 관련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와 역할 정립을 통해 지역 생명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자살 위기에 놓인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헌혈증 137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HU공사는 2021년부터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회 헌혈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헌혈증을 기부받아 꾸준히 모아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생명 나눔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으로, 소아암 및 혈액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헌혈증 기부는 단발성 나눔을 넘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실천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U공사는 경기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최근에는 헌혈 캠페인 운영 횟수를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사회적 연대에 기여하고 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발언을 청취하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 요지 전성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LH의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광비콤) 공공분양 전환 움직임과 유통3부지 개발 강행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LH의 일방적인 광비콤 공공분양 계획 철회와 당초 계획 재검토 촉구 ▲시장·LH 간 사전 소통 부재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 ▲광비콤·유통3부지 사안에 대한 민·관·정 비상대책기구 구성 및 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시민과의 직접 소통 및 도시계획·건축 심의 절차의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하며, 시민 중심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복 의원은 ‘안전한 도시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동탄 4동 일원 교차로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무단횡단 실태를 소개하며, 구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동탄역 인근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개소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는 1차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협의회는 “시설 전반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돌봄의 질도 함께 향상됐다”며 GH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화도읍 마석우리 291-9번지 일원에서 마석16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된 기존 마을회관을 대체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화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식 등을 함께하며 마을회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마석16리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필로티 구조부터 3층까지, 연면적 230㎡ 규모로 신축됐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회관 완공될 때까지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을주민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마석16리 마을회관이 가족들이 모여있는 집처럼 아늑하고 포근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분 마석16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의 결실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정형화된 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꾸민 홍보 부스와 만찬,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형식으로 확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관 내에는 각 지역의 활동 성과를 담은 사진과 작품들이 전시된 홍보 부스가 마련돼, 위원들이 서로의 성과를 벤치마킹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과발표 시간에는 16개 읍면동이 모두 무대에 올라 올 한 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각 읍면동의 발표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쏟아지며 1년 동안 지역을 위해 땀 흘린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심사 결과, 모든 읍면동이 훌륭한 성과를 보였으나, 영예의 대상은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연간 360만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2025년 송년의 밤’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도민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3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태년 남양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단체로서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정기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을 향한 애정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시의 복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경기 남부를 대표할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을 통해 문화 지형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평택시는 18일 오후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에 조성된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고덕로 310에 들어선 평택아트센터는 넓게 펼쳐진 지붕과 목 무늬 구조가 적용된 외관으로 안정감 있는 인상을 준다. 대형 문화시설의 규모감을 살리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주변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30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4477㎡ 규모로 조성된 평택시 대표 문화시설이다.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기준의 음향 설계와 가변형 무대, 첨단 무대 시스템을 적용해 클래식·오페라·뮤지컬·발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라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제32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로 ▲이은례(문화 부문) ▲한혜수(예술 부문) ▲이준숙(교육 부문) ▲이용운(체육 부문)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 부문 수상자인 이은례 씨는 21년간 융건릉 해설사로 활동하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영어 해설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사상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실사와 세계잼버리 참가자 방문 시 전문 해설을 맡아 국제적 홍보에 기여했다. 예술 부문 한혜수 씨는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남양읍의 역사자원을 연극으로 재해석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교육 부문 이준숙 씨는 치유농업 기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정서교육과 인권 함양에 기여했고, 농업과 교육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 확산에 힘썼다. 체육 부문 이용운 씨는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체육행정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기반 마련과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자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7일, 안성시 서인사거리 입구에서 구세군안성교회 주최로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번 시종식에는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찬송, 내빈 축사, 자선냄비 시종 순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국내에 도입되어 올해로 97년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나눔 운동으로, 안성 지역에서도 수십 년간 모금 활동이 이어져 한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이덕균 구세군안성교회 담임사관은 “전국적으로 자선냄비 모금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안성지역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안성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17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행궁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팔달구청장과 도•시의원, 동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힘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공연과 나눔을 마음껏 즐기며 큰 호응을 보냈다. 작품발표회는 금빛합창단을 시작으로 난타, 한문 낭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시조창,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아울러 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랑나눔 일일찻집’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더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힘껏 펼치고 마음껏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