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몽골 도르노드주 바양둔숨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 도르노드주 바양둔숨시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와 태양광 패널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고, 현지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도르노드주 초이발산시와의 협력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해외 교류로, 국내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해외 지방정부와 직접 협력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사례는 기초지자체 차원을 넘어 광역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천군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재생에너지 협력 사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전미애 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넘어 연천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관광공사 ‘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 지원 [청소년 여행 프로젝트: 내일을 그리는 여행]’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8월 23일 주말체험활동 [늘다솜 다차원 춘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주말체험은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및 로봇 토이관, 해피초원목장, 의암호 출렁다리 등 자연, 과학, 문화, 기술이 융합 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차원적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말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춘천에 처음 와봤는데, 로봇 조작도 해보고 애니메이션 더빙도 해보고 동물 먹이도 줘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의암호를 더 맑은 물로 만들고 싶다.”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상화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를 통해 도전정신, 자신감, 성취감을 함양하고, 단체 활동 시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갖춤으로써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의 성장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향토유산위원회를 열고 ‘전곡리 소방 사이렌탑’을 향토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토유산은 국가나 시도지정으로 지정·등록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전곡리 소재의 소방 사이렌탑은 1977년부터 25년간 과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긴급 경보를 울리거나 정오시간을 알려주는 오포 사이렌의 역할을 해왔다.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모델이자 당시의 소방 환경과 기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소방 사이렌탑이 설치돼 있는 (구)전곡 의용소방대 건물은 지역 사회의 자발적 소방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공간으로써 향토유산 지정 후 사료관을 조성하여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소방 관광명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일상에 스며든 우리 지역의 근현대 유산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의미 있게 전승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연천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이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이 개관 두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5,000명을 돌파하며, 연천 DMZ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문을 연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개관 직후부터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사와 언론 매체의 취재도 이어지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장 내부는 약 600평 규모로, 과거 산업시설의 원형을 보존한 채 전시와 공연, 문화예술 교육이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운영 중인 개관 기념 특별전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옛 공장 속 문화예술 체험’이라는 독특한 매력으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월 29일에는 전시장 내에 관람객 휴식 공간인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문화 체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대리문화벽돌공장은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과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임진강댑싸리정원 방문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중면 임진강댑싸리정원은 지난해 20만 1,928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금년에도 개장 기간 많은 관광객의 방문과 교통량 급증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전철 1호선 연천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임진강댑싸리정원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는 다양한 교통 대책을 사전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댑싸리정원 이동 시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인 차량보다는 전철 1호선 연천역에 하차하여 대중교통을 타고 댑싸리정원으로 편안하게 이동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군은 댑싸리정원 개장 기간 동안 연천역⇔임진강댑싸리정원을 순환하는 임시노선을 운행한다. 9월에는 1일 8회(1시간 간격) 운행되며, 방문객이 집중되는 10월에는 1일 16회(30분 간격)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현금 1,500원, 교통카드 1,450원)과 동일하다. 또한 중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하는 2개 노선(35-2번, 100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과 관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탄강 래프팅과 허브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위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어 올해 특색사업인 ‘우리 동네 핫플! 우리 손으로!! 시즌3’의 위대한 정원 프로젝트, 송내사잇길 버스킹거리 활성화, 작은도서관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필요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주말에도 함께 모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셔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신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김장 나눔을 앞두고 배추와 무 심기에 나섰다. 이번 경작은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할 배추와 무를 자체 재배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농작 활동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노수 협의회장은 “정성껏 키운 배추와 무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휴경지를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안경녀 부녀회장도 “손수 기른 배추와 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휴경지를 활용한 자원 순환과 이웃 나눔 실천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의 모범”이라며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중도입국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며 성취감을 얻고, 또래와 협력·소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마련됐다. 아울러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죽을 자르고 바느질하며 다듬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베트남 학생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완성된 지갑을 보니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긍정적으로 적응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대상에게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기도 농아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여해 도내 농아인들과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어 콜센터, 문자통역 상담 등 다양한 사전 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명랑운동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뜻깊은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 시 농아인협회가 도내 큰 행사에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고 교류의 장에 함께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동두천시지회는 도내 농아인과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아인의 자존감을 높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동두천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실무분과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같이 걷는 길, 우리가 만드는 협의체’를 주제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돌봄 통합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과위원들의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돌봄 통합지원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과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 돌봄 체계의 변화와 과제,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이어진 팀 빌딩 프로그램에서는 분과위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며 향후 협의체 활동에 필요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위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통합체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역 사회보장 문제를 논의·협의·건의하는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협의적 기반 마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소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교통 거점인 동탄역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