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68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약 5,76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에는 관내 83개 치과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남부지역 치과의원 46개소, 서부지역 15개소, 북부지역 22개소로 치과주치의사업이 협약된 치과의원이라면 관내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은 1인당 포괄수가 48,000원에 상당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학생 및 학생보호자들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구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위하여 학생들은 치과 사전 예약 후 개인 칫솔을 지참하여 치과에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