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정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 1,2·인계)은 25일 열린 문화예술과와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수원의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정종윤 의원은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지원 사업을 통해 젊은 아마추어 예술인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원 사업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SNS와 유튜버를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유튜버는 높은 영향력을 통해 수원의 관광 자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매체로, 수원시가 현재 SNS를 통해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방식은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유튜버를 통한 홍보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따르는 점을 지적했다. 정종윤 의원은“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와의 협업은 홍보비용 부담으로 인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수원시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종윤 의원은 “문화와 관광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예술인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통해 수원이 진정한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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