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변호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교폭력의 이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자녀와의 소통 강화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폭력의 정의와 대처법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및 예방 △학교폭력 피해·가해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학교 갈등에 대한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 그것이 알고 싶다!'시간을 통해 변호사와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부모의 올바른 대응이 긍정적 문제해결과 학교생활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하는 데에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