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1월 29일 수원시 새마을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네 차례 진행한 ‘헌옷 모으기 운동’ 수익금(92만 9500원)과 세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후원한 배추(100포기)를 활용해 이번 김장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은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영희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 운동으로 환경 보호도 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