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2일 권선구청에서 김종석 권선구청장과 윤형진 행정지원과장, 정창준 지휘자, 송미선 단장 등 권선구여성합창단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26일 ‘사랑의 하모니’ 자선음악회 공연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총300만원에 달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10월 창단한 권선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주 1회 합창단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 다양한 초청공연 등으로 재능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여성합창단의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단원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