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노벨어린이집은 지난 3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노벨어린이집은 관내 13단지아파트에 위치한 어린이집으로 작년에 이어 24년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부에 나섰다. 이번 후원은 10월 원내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입금으로 총 100만원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한부모 가족이나 25년 초등학교 입학생 등 관내 아이들의 식사, 여가 활동, 교육비 등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금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호매실동 아이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매번 호매실동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노벨어린이집의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