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분야의 경력 또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새희망 소상공인 경영매니저 ▲어르신 행복돌봄 매니저 ▲생태환경코디네이터 및 발달장애 청소년 돌봄교사 ▲스마트 신중년 사회복지사 지원서비스 ▲신중년 일자리 연계 상담사 ▲신중년 전기 및 기계시설 매니저 등 총 7개이며, 내년에 첫 시행해 6개 기관에 7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규 공약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를 조성 후 광명시 일자리센터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연계 및 중장년 경비교육 등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일선 대학교 수준의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자리 지원 교육 및 맞춤형 취업 알선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취업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