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협의체 위원과 관내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중국 국적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6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신고된 중국 국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발굴 직후 씽크대, 수도, 세탁기 등을 수리한 데 이어 이날 주방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페인트를 다시 칠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환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재능기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드릴 수 있었다”며, “더 많은 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공적인 지원이 닿지 않는 곳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나눔 및 상품권 지원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종교시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