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는 13일 넷제로에너지카페로 활동 중인 광명역푸르지오아파트 ‘푸른 작은도서관’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에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에 참여한 ‘푸른 작은도서관’은 일직동에 맨 처음 개관한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으로,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발맞춰 넷제로에너지카페 활동과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송민호 푸르지오 아파트 작은도서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공간과 휴식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광명시민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시민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