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3월 21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7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8개 동을 순회하며 ▲자살고위험군 관리사업 ▲응급개입 ▲전문의 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자살예방 사업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실태 파악이 용이한 동 복지돌봄 담당자 간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동과 자살고위험군 주민 발굴 및 의뢰‧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위험성 평가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살 위험에 놓여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