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홍주현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15일 일직동 새빛공원로 일대에서 제1회 일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현황보고 ▲감사보고 ▲마을사업계획 안내 ▲주민투표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에는 총 599명(온라인 39명, 현장 560명)의 주민이 참여해 마을사업에 대한 찬반과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올해 금연캠페인 사업과 2022~2023년 일직동 주민자치 계획이 주민 90%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됐다. 또한, 내년 주민세 마을사업은 ▲아나바다 알뜰장터 ▲힐링 버스킹 ▲금연 캠페인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직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일직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마을 의제 결정에 참여하고 선택하는 것이 큰 의의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힘을 모아 더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제1회 일직동 주민총회의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마을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