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유보통합 실무단 1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의 팀장 및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교육청-시청 간 협의체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 실무단 구성 및 운영 방향 ▲ 여주교육지원청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공유 ▲ 여주시 보육행정 및 보육사업 관련 현황 공유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는 향후 유보통합 과정에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안정적 이관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유보통합은 보육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교육청과 시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보육업무가 차질 없이 이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임신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출산전문 강사가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및 유방관리 ▲건강한 분만법 ▲행복한 태교에 대해 4회기 교육한다. 10월 15일에는 여주박물관과 연계하여 태명을 ‘캘리그라피’로 써보고 압화로 꾸미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추가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보건소 등록 임신부 및 가족 중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공공산후조리원 1층 모자보건팀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태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명의 탄생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태아와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 애착관계를 제공하여 여주시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도권에 속하지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이 정부의 지방 우선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4개 지역 군수들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지방 우선 정책에 반드시 포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등 일부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배려했으나, 최근 경제관계부처가 내놓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활성화 방안’ 등 주요 대책은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안의 4개 인구감소지역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 이들 지자체의 주장이다. 가평군과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은 모두 접경지역으로서 그동안 안보와 환경 등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구분 탓에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들은 자신들을 “수도권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고통받는 곳”이라고 규정하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2025 고양가을꽃축제’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및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이 열리는 시점에 맞춰 고양가을꽃축제가 열린다. 주제광장에는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하는 가을 풍경 정원이, 고양꽃전시관 앞에는 갈대,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가득한 가을 꽃밭이 조성된다. 또한 메인 정원 ‘가을 풍경 정원’을 중심으로 가을 감성 가득한 피크닉 존, 색다른 가을 테마 포토존 등이 만들어져 추억을 남기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우수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고양플라워마켓도 열려,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화훼류, 다양한 소품류 등을 전시·판매한다. 소품장은 최대 10개소, 화훼판매장은 최대 15개소가 마련될 예정이며, 실내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2025 고양가을꽃축제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정취 속 쉼과 여유를, 기상이변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는 활력을 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2025 노루목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정발산 자락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이 열리는 노루목야외극장은 옛날 노루가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정발산에 둘러싸인 녹지 공간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자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도시의 소음을 차단해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고 탁월한 음향을 자랑한다. '2025 노루목 파크 콘서트'는 2023~2024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노루목 썸머 콘서트'와 이어지는 야외 공연 시리즈다. 다만 여름철 8월의 불안정한 기후 상황과 시민의 안전 및 쾌적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 올해는 콘서트를 9월로 변경해 진행한다. 첫째 날 9월 5일 ‘Opera in the Park’(오페라 인 더 파크)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김광현과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 4인이 미르 심포니와 함께 세계적인 오페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후곡자율학교’ 문해교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뿐만 아니라 일산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일산3동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료를 축하했다. 후곡자율학교는 지난 6월 시작해, 글을 배우고 싶은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조, 체험학습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모든 과정을 마친 어르신 총 16명은 수료장과 상장을 수여 받고 그동안 문해교실을 통해 배우면서 느꼈던 소감을 이야기하며 함께 꿈꾸고 함께 키우는 온마을 배움터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학업을 펼친 여러분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더불어 “끝까지 학생들을 이끌어주신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박광영 일산3동장은“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학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대화동, 일산동, 탄현동 일원에서 ‘2025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주거취약가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판자촌,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상담을 진행해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 했다. 또한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방 등을 방문해 ‘주거 사다리’등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 예방을 위해 쿨매트, 부채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다세대주택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밀집 지역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조사는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함으로써 여름철 위기 상황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성석동 주민자치회 텃밭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한 ‘사랑의 농작물 배추·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고봉동장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배추 모종 1,500여 본과 무 500여 본을 심으며 풍성한 가을 수확을 함께 기원했다.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농작물 재배 및 이웃돕기’ 자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가을,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배추와 무를 심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정성 담아 기른 농작물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하려고 한다. 김장 김치가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앞장서 전개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고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미리 준비한 재료로 고추장을 담가 개별 포장했다. 이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강희남 부녀회장은 “지난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6일 통장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장은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3항에 명시된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로, 매년 1시간 이상의 법정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긴급복지 신고와 관련된 법적 의무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보호 절차 안내, 실제 우수사례가 담긴 동영상 자료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교육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하다. 통장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장협의회장은“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들으니 이해가 잘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우리 주변에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꼼꼼히 살피고,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는 27일 수원문화재단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관계기관과 협력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문화재단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경찰서, 화성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통통제 구간과 인력배치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노송지대에서 출발해 행궁광장까지 행렬하며 진행된다. 수원시는 행사 당일 노송지대에서 수원종합운동장까지는 오전 8시부터 낮 1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장안문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또 장안문에서 팔달문, 여민각에서 창룡문사거리까지 구간은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수원시는 교통통제와 관련된 사전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수원과 화성이 함께 만드는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안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3일~24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국궁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전통무예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안성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배경 청소년 가족이 함께했다. 참가 가족들은 안성에서 버스로 함께 출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국궁장에서 기초 활쏘기 교육을 받은 뒤, 이튿날에는 대회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저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가족 간, 참가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졌으며, 일정 마지막에는 발왕산 정상에 올라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통무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치 하나의 커다란 가족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심히 챙겨준 강사님과 기사님, 프로그램을 기록해준 촬영팀 덕분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학범 관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쉼을 얻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적 소통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 안성고등학교와 연계하여 1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지상선 분석심리학자겸 동시 작가와 이호백 그림 작가를 초청해 ‘나의 내면아이 성장을 돕는 자아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의 자아 시’ 창작 활동, 이고그램 진로 코칭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성격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 이후 센터의 주요 사업인 위기예방 캠페인 “마음 온(溫), 위기 OFF”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센터 소개 및 상담 안내, 스트레스 검사 및 타파, 고민 나무 작성, 좌‧우뇌 활성화 챌린지, 그날의 표정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흥미 활동과 상담을 결합해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송인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토크콘서트였지만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동탄역 지하4층에서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우주선 MARS 151’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ARS 151, 에코우주선 아트스타쉽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교통 거점인 동탄역을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창조하는 미래 모빌리티인 ‘에코우주선 MARS 151’을 예술적으로 구현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MARS 151’은 동탄역 도로명 주소(동탄역로 151)와 예술의 행성 ‘MARS’를 결합한 이름으로, 현실 속 도시 ‘화성’과 상상 속의 우주 미래 ‘화성’을 탐사하는 우주선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거대한 설치 작품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며, 이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도 탄소순환 메시지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무빙 퍼포먼스, 강연, 어린이워크숍 등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