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수원공유학교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수원시립미술관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인 수원공유학교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첫 사업으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현대미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예술 교육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이 운영됐다. 올해 수원시립미술관의 E음[이음] 공유학교는 상반기 행궁 본관에서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과 하반기에는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가 진행된다.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닥터 레나의 광교 실험실', '뚜벅이 탐사단'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동 본관에서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진로 교육 프로젝트다. 참여자는 각자의 개성, 관심사, 재능에 따라 조를 구성하고 '여름'을 주제로 세 가지 콘셉트(놀이‧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모금에 의왕시와 의왕시의회가 적극 동참했다. 의왕시와 의왕시의회 공직자들은 7일 전달식을 갖고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1,016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피해 복구에 대한 마음을 함께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재난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불피해 지원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기 의장은“산불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성금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마음의 손길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성금 참여는 4월 30일까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가까운 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공유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원 독서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과 창의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풍성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공감 능력 등 학생 개개인의 내적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책놀이, 글쓰기, 독서토론, 매체 이해력, 진로 독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13개 작은 도서관에서 18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중 경기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이 개설된,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생 가까이에 있는 작은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경험하고, 자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봄꽃이 만개한 계절, 학교시설이 학생들만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발한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업무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및 계약 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당초 5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과 경기도교육청 계약제도 개선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안내하고, 학기 초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로 앞당겨 운영됐다. 연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절차 ▲계약제도 개선사항 안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교육 ▲계약숙려캠프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업무 정보를 종합적으로 숙지하고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3월 17일 수원시청 및 수원시체육회와 체결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학교시설이 학생들만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활발한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책 속에 담긴 꿈, 스크린에서 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과 영화의 만남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에는 영화평론가 전찬일의 강연이 진행된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다년간 영화평론 및 강연 활동을 해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책을 바탕으로 명작의 조건, 영화 속 음악 및 미장센 등 다양한 요소를 탐구하며 영화를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은 진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고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반 고흐 아트페이퍼 전시, LED 독서 무드등 만들기 특강, 영화 원작 소설 북큐레이션, 애니메이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마트로프 만들기, 영화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책과 영화가 결합한 색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중리초에 대한 학교 이름을 공모한다. 이천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추천 학교명과 사유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된 학교명은 추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지역의 특수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학교명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음식으로 만드는 마음놀이터 푸드아트테라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정환 위원장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푸드아트테라피 사업을 올해 다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철산2동 어르신들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4일 동 행정복지센터 화분과 화단, 사성공원에서 꽃 심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해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튤립 등 5종의 꽃 300여 송이를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박현자 회장은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 꽃을 심었으니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의 헌신이 큰 영감을 주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 행사, 명절 음식 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밑반찬 지원과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4일 안양시 석수도서관으로부터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마음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는 도서 100권을 전달받았다. 이번 도서 100권 기증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마련한 따뜻한 나눔이다. 또한 센터는 이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과 지식을 돌보는 사업에 도서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기증받은 도서 100권을 센터 내에 배치해 시민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건강 먹거리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언제든 찾아와 책을 빌려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휴식과 지식 함양도 지원한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식문화 사업을 넘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하는 것”이라며, “시민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밀접한 도매시장 상인분들도 센터에 쉽게 방문해 건강한 먹거리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봉담읍 동화마을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초화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화정원 만들기’는 서부공원관리과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앞서 ▲2023년 향남 풍경공원 ▲2024년 살구꽃공원에서 초화 식재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시민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화쑥부쟁이 약 13,000주를 식재해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식재는 공원 내 팔각정자 부근에서 진행됐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초화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힐링 공간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지켜야 할 세계' 문경민 작가 강연이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지켜야 할 세계'는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교권 추락’, ‘장애’, ‘돌봄’이라는 우리 사회가 직시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섬세하고 밀도 높은 서사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단한 문장과 유려한 전개 속에서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문경민 작가는 사회적 약자와 공동체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문학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나는 복어', '딸기 우유 공약',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책도 펴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지켜야 할 세계'에 담긴 주제와 의미를 중심으로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오성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맥박 잇-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시작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도 지역작가와 청년 신진작가 작품을 구입하는 사업인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으로,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젊은작가(New Blood)’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작가들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5점이 소개된다. 해당 공모는 2025년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작가들의 첫 공식 발표작을 포함하고 있다. ‘'맥박 잇-기'’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동시대 미술 흐름에 나타난 사회적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된 현상을 전시로 기획했다. 작품들은 학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전환점에서 출발해 자아와 타자, 기억과 관계, 감정과 현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미학[米學]’은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농가의 버섯재배사를 새 단장해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2. ~ 4. 19.)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공도, 보개, 진사, 일죽, 아양)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강연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윤우학 교수의 ‘보는 미술의 즐거움’(4. 15.) 강연이 열리며,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 15.)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 12.)을, 아양도서관은 장한업 교수가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 12.) 강연을 운영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 홍보를 위해 도서관 자료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공도도서관은 MBTI 추천 도서, 진사도서관은 영화가 된 소설 도서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3회 화성특례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시장배 대회로,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당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는 페리빌리어드 남양점을 포함한 관내 9개 당구장에서 열렸으며, 총 896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류현중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근용 선수가 준우승을 거뒀다. 윤영호 체육진흥과장은 “멋진 경기를 보여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구가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가평볼링장에서 열린‘제38회 경기도협회장배 남녀종별볼링선수권 대회’에서 ‘볼링의 명가’라는 팀명에 걸맞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선수단 우승은 지난 8일~9일 개최된 ‘2025 경기도교육감배 볼링대회’ 남·여 종합우승에 이은 연속 우승이라는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남자초등부 3인조 1위(정세명,전서율,유지웅), 여자초등부 3인조 1위(전서아,박지아,이유림), 남자초등부 개인전 2위(전서율), 여자초등부 개인전 2위(전서아), 남자개인종합 1위(정세명)와 3위(전서율)를 기록했다. 그 결과, 여자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초등부 종합1위, 남자초등부 종합 1위라는 동반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두 번의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한 볼링단 관계자는“선수들이 심기일전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그동안 많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충분히 다진 것이 전력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