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1·2동·양정동)은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의 지연과 방향성 부족을 지적하며 “이제는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보여줄 때”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23년 10월에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요구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민이 체감할 진전이 없다”며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의료 인프라 확충만 제자리걸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시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나,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원은 설립 취지와 목적이 다르다”며 “공공의료원은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의료 중심의 도시경쟁력 인프라로 별개의 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답변에서 “남양주시의 인구가 74만 명을 넘어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담보하는 의료 인프라가 절실하다”며 “시민이 바라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의 중이며, 연말쯤 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다산동 소재 라포엠에서 ‘2025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편견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평생교육사총연합회장,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시설기관장, 평생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장애·비장애 음악가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츠’의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공예·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돼, 장애인의 학습성과와 예술적 감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신종호 코메트 인터내셔널 고문의 ‘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민숙 의원(원신·고양·관산)이 고양시의 공공건설사업이 외지 대형업체 위주로 집행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관내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시장마저 외지 업체에 잠식되면 지역 건설산업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시 주요 부서의 건설기술용역 발주액 약 732억 원 중 관내업체 수주액은 32.4%(약 237억 원)에 불과했다. 반면 관외업체는 67.5%(약 494억 원)를 수주했다. 특히 관내업체 우선 수의계약 기준(1억 원)을 초과하는 '1억 원 이상 사업'의 경우 심각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총 76건 중 수주한 관내업체의 수는 14건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시가 법령 준수를 명분으로, 사업 금액을 1억 원 이상으로 책정해 관내 업체의 수의계약 기회를 스스로 제한해왔다"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제도 설계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4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14회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보육현장에서 근무하는 보육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보육교직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로 연극 ‘늘근 도둑이야기’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대회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표창 전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보육 종사자들은 이날 각종 공연과 자선장터(바자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나눴다. 또한 자선장터 수익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후원될 예정이다. 한상숙 위원장은 “영유아는 우리의 미래이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차별 없는 유보통합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4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오남읍분회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남읍분회가 플리마켓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의미 있는 나눔이다. 오남읍분회는 지난해에도 노인의 날 플리마켓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경희 오남읍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의 주체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소중한 기부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4일 채림웨딩홀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보조기구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 설 수 있다는 자립의 상징”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행로와 교통시설 개선에 관심을 갖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걷는 포용의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꿈드림 네트워크(파주·고양·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연합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운동회는 24년 경기북부 꿈드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연합운동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친구 관계 형성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파주·고양·김포시 꿈드림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했다. 행사에서는 또래 간 협력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단체 경기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나기숙 센터장은 “이번 연합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고,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또래 간 유대감 증진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4일, 동양대학교와 함께 유보이음‘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유보이음 선정기관인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함께 노래, 말리듬, 악기연주 등 음악적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즐기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아의 감수성과 표현력, 그리고 유치원·어린이집 간 협력적 관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유보이음 ‘문화예술로 소통 더하기’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인 동양대학교와 경동대학교가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공동교육과정 실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유보통합 교육과정 모델 구축에 기여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대학·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유보이음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며, 동두천·양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보이음 교육과정 모델을 정착·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원당역 일대에서 초화 식재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사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원당역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가 무성한 화단을 정비한 후 국화 화분 130개를 심으며 거리 곳곳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김경선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당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이 한층 더 깨끗하고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급)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강화 직무연수 '티움'을 운영하고 있다. '티움'은 본 연수의 별칭으로, ‘특수교사들의 배움이 움트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 관내 특수교사들이 모여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연수의 장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는 총 7차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개별화교육계획 수립과 운영의 실제,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을 주제로 3차시까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한층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연수였다.”, “다음 학년도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에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남은 4~7차시 연수에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이해, ▲초등학교 특수교사를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 전략, ▲유치원 특수교사를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기반한 다양성 교육의 실제, ▲중·고등학교 특수교사를 위한 특수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고덕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평택시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 인원인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 중심의 야외 학습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사회․투명(ESG)과 디지털·문해·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그 결과 시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승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평택을 친환경 미래도시로 바꾸어 나간다. 일상의 배움을 통해 따뜻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 학계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귀중한 문화유산‘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의 전편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은 1826년 조선시대 문인 운초 박지수가 자신의 벗들과 함께 관악산과 삼성산을 유람하며 그 정취를 담은 서화첩이다. 삼성산과 관악산을 그린 이 서화첩은 제작자와 제작연도가 명확하게 밝혀져 있어 학술적·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화첩에는 실경산수화 11폭과 시문 42수가 수록돼 있으며, 안양시의 명소 또는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남자하(현 안양박물관이 포함된 안양예술공원 일대), 염불암, 삼막사, 망해루, 누정(누각과 정자) 등이 담겨있다. 안양박물관은 지역 문화 유산을 보존 및 연구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 유물을 조사하고 수집하던 중 조선시대 안양의 실경을 담은 회화‘삼성기유첩’의 존재를 확인하고, 지난해 2월 고미술 경매를 통해 매입을 추진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를 통해 작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했고,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지난 11월 1일 궁평항광장에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클래식카 동호인을 비롯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네이버 카페 ‘클래식카코리아’ 를 중심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2025 클래식카코리아 전국 정모’는 클래식카를 매개로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클래식카 약 250대가 전시돼 브랜드, 연식, 차종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예쁜차 선발전 ▲나도 모델 출사대회 ▲클래식카 출사 대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래식카 오너들을 위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자동차 복원 방법, 수입 절차, 국산차 보존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이밖에도 포토존, 프리마켓,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되며, 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월 1일 세교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2025년 다 함께 만드는 세교마을 가을 축제’가 1,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교복지타운 공동 축제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산여성합창단, 쿨색소폰 동아리, 달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업사이클링, 미니화분, 캘리그라피, 샌드아트, 건강상담 등)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복지타운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 복지관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 장애 유무를 넘어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