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8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기대했던 공공성과 문화성이 결여된 채 민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문화·복지시설의 대체 부지 확보와 예산 마련,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대책 수립 등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수원시 각종 위원회의 출석률 저조와 전문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원 임기 단축, 위원 평가 및 전문성 검증 강화 등 제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도시계획 과정에서 공원의 공공성과 접근성 확보의 중요성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오전 11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사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결산 검사에는 시의원 2명, 회계사·세무사 4명, 전직 공무원 1명 등 총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은 지난 한 해의 재정 운영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그 길 위에 남겨진 예산의 흔적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라며, “시민의 삶이 담긴 숫자들을 책임감 있게 진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원 여러분의 섬세한 눈과 정직한 마음이 화성시 재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화성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실시되며, 시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인 체육인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대한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31개 시군에서 4천여 명의 선수단 및 운영진이 참여했으며, 화성특례시는 선수 114명, 임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해 큰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시군 기수단 입장 행사에서 4번째로 입장하며 자긍심을 드높였다. 배정수 의장은 시군 기수단 입장식에서 무대에 올라 화성특례시 선수단을 향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를 넘어선 감동의 스포츠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깨뜨리고, 진정한 통합과 배려의 가치를 일깨우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열정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4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김상수, 유재호,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특례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화성특례시 권역별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성특례시 내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월·동탄3)이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부권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동부권은 동탄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지만, 서부권은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부족하다”라며, “문화 인프라의 불균형은 삶의 질과 거주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여러 지자체가 촬영장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사례를 언급하며, 촬영장 유치의 실질적 효과와 경제성을 강조했다. 화성시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풍부한 자연·역사 자원을 보유해 촬영지로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농어촌공사 유휴지 활용 촬영장 조성,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복합지구 확장, ▲화성예술의전당을 기반으로 한 대종상 영화제 유치 등 화성의 고유 자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촬영장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 공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수원시 기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내 조성된 인문복합 문화공간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지관서가는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마음을 위한 문화 쉼터로, 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SK케미칼 안재현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관서가가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제로 지혜와 성찰, 인문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면의 소음을 잠시 끄고, 자신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관서가가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인문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원했다. 한편, 지관서가는 2023년 2월 SK케미칼㈜이 수원시에 조성을 제안한 이후,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내 762㎡ 규모로 조성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권선배움마루와 망포복합체육센터, 광교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장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태 부위원장,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먼저 권선배움마루를 방문해 곡정고등학교 차량 진출입로 신설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 방안과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예산 증액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망포복합체육센터와 광교체육센터로 이동해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 시설 개선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 증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설 운영의 현황과 개선 과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2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