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20일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기념비에서 건립 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시봉 양평군지회장은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전전우들의 염원으로 세운 이 기념탑은 나라사랑과 전우애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양평군은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존경과 예우가 살아있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 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41주 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호흡기 검체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 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해, 전국 37개 회원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양평군도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농산물 유통 혁신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간 상생 협력 협약(MOU)이 체결되어 △상생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직거래 활성화 추진 등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 군수가 함께 ‘지방 소멸 해법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로 지역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양평군은 ‘관광·안전·환경·건강’ 4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력양평’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양평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연천읍 수레울 어울림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지원 연락처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연천읍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김헌철·권윤근 공동위원장은 “위기에 놓인 이웃이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과 연락처를 몰라 어려움이 겪는 일이 없도록,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한가위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이불 세탁 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문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페이스페인팅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급 페이스페인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내년에 진행될 축제 및 지역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봉사 문화를 확산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0일 백학면 노곡리에서 거점소독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상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점소독소는 ‘차량진입 – 차량소독 – 대인소독 - 소독필증 발급’ 단계로 운영된다. 그동안 임시부지에서 운영해 온 백학면 거점소독소를 상설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연천읍 동막리 거점소독소, 군남면 남계리 거점소독소와 함께 총 3개소의 상설 운영 거점소독소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거점소독소의 상설 운영으로 축산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축산차량 운전자의 편의가 향상되고, 차량에 의한 악성 가축전염병 방역 효과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9월 14일 연천군 미산면에서 발생했으며, 올해에만 인접 시군 포함 총 5건이 발생했다”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매년 야생조류에서 발견돼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진입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소에서 철저히 소독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2025년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구직 고민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통한 직접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참여 구직자에게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건강상담실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참여 구직자를 위해 다양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5070그레잇잡투어’, 고용노동부의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연천군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연천군가족센터의 ‘사업홍보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6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서 새로운 마을정원인 ‘선유정원’의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은 선곡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된 마을정원의 공식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연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군남면장, 선곡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정원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유정원’이라는 명칭은 군남면 선곡리의 옛 지명인 선유동에서 착안했다. 전설에 따르면 군자산에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노닐었다 하여 ‘선유’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여기에 ‘정원’을 합쳐 명명했다.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초청 가수와 국악팀의 공연, 군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반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수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마을정원 조성사업 경과보고, ‘선유정원’의 의미 설명 등이 진행됐고, 제막식을 통해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수요조사 결과 120개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연천군 농가에서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배정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은 농가의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담당 부서에서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친 뒤 오는 30일 농가 1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사업설명회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연천군은 캄보디아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면서 기존 베트남에서 캄보디아까지 인력수급 지자체를 확대한 바 있다. 따라서 농가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에서 근로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올해 9월부터 농가에 배치된 캄보디아 근로자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영농현장의 인력 공백을 메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4일,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화성+오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층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의미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의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50~70대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의 지역 우수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중장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현장 참여가 어려운 3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공고를 게시하고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대신 접수해 기업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총 6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서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오산시일자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지역 일자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오색시장 인근 오산창작예술촌과 오산장터 커뮤니티 광장 일원에서 오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벽부터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향한 오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싸전마당 예술장터 한마당 축제’는 오산문화재단의 오산창작예술촌이 지난 2023년 처음 ‘소규모 거리 축제’ 형태로 기획한 이후, 올해 6월 28일과 9월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오산의 전통시장인 오산장날을 활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오산창작예술촌에서는 △우드버닝 손거울 △손뜨개 물고기 △3D 화분 무드등 △나반의 배지 △미니 도시락 키링 △컬러풀 전통솟대 △한지등 △도자소품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도자물레 체험, 천연염색, 캐리커처 시연 등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대추연합회 주최로 하는 안성대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24일, 25일 이틀동안 내혜홀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대추연합회와 안성시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로 약 25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대추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내 대표 임산물로 부각되고 있는 안성대추는 품질과 맛이 훌륭하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안성대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경품행사 및 공연을 진행하여 단순 판매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는 많은 안성 시민들에게 안성대추의 우수성과 맛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나아가 관내 임업인들에게 판로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성의 임업 발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10월 18일, 경기 화성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 사례발표회에서 보개면 신장마을이 “행복 전파상”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을 곳곳에서 빛나는 주민들의 소중한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와 발표를 거쳐 총 10개의 우수 공동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장마을이 도지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장마을은 157명의 작은 농촌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총회,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여러 조직이 서로 손잡고 함께 해오고 있다. 2024년 ‘동네 어르신과 함께,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이후, 해바라기 꽃길 가꾸기, 마을 벽화 그리기, 비봉산 숲길 조성, 손난타 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마을을 한층 더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선주민과 후주민 간에 있었던 갈등을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 점, 그리고 자연을 아끼고 문화와 관광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