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케이지랩 주식회사는 지난 22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약 7,4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3,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케이지랩 주식회사가 양평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된 물품은 오메가3, 홍삼, 밀크씨슬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양평군 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부된 건강기능식품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옥희 대표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케이지랩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양일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이민자 문화 다양성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수강생과 양일고 국제교류동아리 ‘웜디(WarmD)’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배우고 직접 시식하며 다양한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와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자국의 음식 이야기와 조리 과정을 통해 생생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치유 프로젝트 ‘웃음 한 스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커피차로 음료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씨가 ‘어린이집 원장’ 역할로 등장해 실제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상황극을 선보였다. 원장의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서도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공감을 이끌어내 현장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박선미 연합회장은 “매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웃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며 수많은 책임과 중압감을 이겨내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얻은 한 스푼의 웃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2025 제4회 양평군 청소년어울림마당 Y.D.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공간 운영뿐만 아니라, 양평군 유일의 E-스포츠 대회 ‘Y.D.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 경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큰 의미를 갖는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전략적 모바일 전투(TFT)’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양평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895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현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관람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지며, e스포츠 경기장의 열기 못지않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용문중학교 남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서로의 역할을 맞추는 과정이 즐거웠고, 게임을 통해 협동심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단순히 이기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소설가 김진명이 지난 23일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첫 작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신인작가 시절 없이 단번에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나는 허구라는 장치를 통해 늘 진실을 알리고자 애썼던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며,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시대적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내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사의 주요 쟁점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다룬 대작으로 ‘장르가 김진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청중 앞에 선 김 작가는 문단에서 정평이 나 있던 평론가이자 당시 경희대 교수였던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꺼낸 뒤 이제야 고마움을 전한다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바로 전날 '세종의 나라' 원고를 탈고하여 소나기마을로 향하는 길이 소풍처럼 즐거웠는데, 이에 답이라도 하듯 열띤 청중들의 환영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김 작가는 오늘날 인문학의 정체성과 한국 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슬로패밀리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부문 전국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각 도를 대표하는 농업인들이 참가해 △스마트 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쇼츠)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슬로패밀리는 양평군 단월면에서 대추와 오디 정(靜)을 가공 및 판매하는 가족기업으로, 부모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4인 가족농이다. 이번 경진에서 최종호 대표(아버지)는 제품 제조 과정과 농장의 진정성을 소개하고, 최성원 실장(아들)은 진행과 댓글 응답을 맡아 실시간 소통과 판매 호응을 이끌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슬로패밀리처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협력하는 경영 사례는 매우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가 지역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클래스 등과 협업해 참여자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클래식 연주자와 미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 플랫폼 ㈜수앙과 함께, 센터 등록 치매환자 가족 15명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주간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감상과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6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 전시회도 열렸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학교 인형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양평단월초등학교, 단월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된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에 해로운 요인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최근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유해 요인을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평군은 아토피 제로(Zero)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하 아토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한 ‘하반기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은 강연, 독서, 체험 3단계를 통합한 양평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단계 ‘강연’에서는 김연수 작가의 ‘미라클 베드타임’ 강연을 통해 아이의 취침 습관과 생활습관, 학습 태도, 가족 일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독서’에서는 1주간 진행된 ‘저녁 시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기 챌린지’를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누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3단계 ‘체험’은 양평 쉬자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1부 산림치유센터의 대표 가족 프로그램인 ‘쉼의 하모니’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5일, 오산 장터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무대로,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바이올린 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역사회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첫 무대를 따뜻한 박수로 축하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무대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희망을 보여주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굿네이버스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 나눔과비움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재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 활동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저녁 오산천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우천으로 연기됐다가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열려, 빛과 음악, 첨단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가을밤 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산천의 가을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은 ‘별밤영화제’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를 동시에 밝힌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 쇼’가 진행됐다. 600대 드론이 오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밤하늘에 장대한 빛의 서사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론라이트 쇼는 ‘#OSAN #CITIZENSDAY’ 문구와 함께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가 등장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독산성, 겨울축제 ‘오! 해피 산타마켓’, 교통 인프라(KTX·GTX-C·트램), AI 반도체 산업 등을 상징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미래도시 오산’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오산시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민의 일상에서 정원이 주는 치유와 쉼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 동안 총 68개의 정원 작품이 선보였으며, 약 2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기업참여정원, 생활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첼시플라워쇼 3회 골드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 ‘초콜릿 정원’과 평택만의 특화된 정원 ‘물의 정원’, 조선시대 평택 군수 ‘오횡묵정원’이 주목받았다.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68명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하여 홍보, 정원조성, 정원해설, 자원봉사에 이르는 각 분야의 추진단원분들이 박람회장 곳곳에서 활동하여 시민과 함께 만든 박람회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원예 수업, 꽃꽂이 수업, 정원해설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주최한 '제35회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24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민 8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은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최선미, 테너 구태환,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바리톤 김지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격정적인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이 연주될 때에는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이번 공연은 8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립박수가 이어지는 등 관객들은 이날 공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정기연주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2025년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및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단체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및 종목별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슐런 총 16개 종목 28종별 경기에 29개 읍면동 4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6일 오전에는 29개 읍면동별 특색을 뽐내는 입장식에 이어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대회사 및 주요 내빈의 축사,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단 대표 선서, 입장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상은 궁중 악대인 대취타를 면민들과 함께 재현한 정남면(조성하 정남면장, 이용기 체육진흥회장, 최학운 이장단협의회장)이 차지했다. 2위는 진안동에게, 공동 3위는 팔탄면·서신면·기배동이 선정됐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10월 18일과 25일, 2주간 센터 야외 풋살파크에서 청소년 풋살대회 ‘제5회 칠보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칠보 월드컵’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또래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칠보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다수의 팀이 참가해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곡반중학교], 준우승은 [세류중학교]가 차지했으며, 고등부 우승은 [영생고등학교], 준우승은 [부자치킨]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팀워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