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운동전문가에 의한 ‘기초체력측정’ 및 ‘낙상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운동 상담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60세 평택시민 중 비만도(BMI) 25㎏/㎡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체력측정’은 6가지 기초체력(심폐지구력, 평형성·민첩성, 하체근력, 악력, 유연성, 근지구력) 검사를 통해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운동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매주 월~목)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연중(매주 월~금)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낙상위험평가’는 55세 이상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7가지 검사를 통해 감각계, 통합균형능력, 신경계를 분석하여 낙상의 위험을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제공되는 다양한 밸런스 강화 훈련게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가지 측정 프로그램 모두 송탄보건소 1층 헬스케어상담센터에서 진행되며 예약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신청서 접수 및 유선으로 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 체력상태 및 낙상위험평가를 측정하여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측정 프로그램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의 하나로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대는 거리 흡연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사측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공장소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기업체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됐으며,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계도하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 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과 여성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김민서 회장과 제14대 민영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임하는 김민서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 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여성단체 한마음대회를 추진했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단체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민영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밝고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민서 회장의 그동안 지역사회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12일 평택시청에서 화재 취약 가구에 소방 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993년 5월에 설립하여 1천900개 사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 연탄 기부, 쌀 기부와 2023년에는 평택시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지재기 회장은 “주거 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의미있게 사용하여 우리 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용객들의 안전한 환경개선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수영장 내 욕수 전량을 교체하고, 풀장을 비롯한 편의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한 수영장의 낡은 여과기 교체,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방수공사 등 시설물 개보수공사를 진행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낡은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임시 휴장 기간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충동),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안중읍)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월 한 달간 임시 휴장 후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하며, 수영강습은 5월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은 평택시 전 지역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경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공고문 선정 기준에 따라 최종 25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최대 1천200만 원 한도 내 보조금 지원되며,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이외의 신청자는 총공사비의 10% 이상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소유자는 보탬e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위임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자 선정은 고시된 공고문 조건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과 재해 위험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개선을 우선 고려하며, 선정 순위가 같은 신청자의 경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건물 노후도, 소유자 직접 거주기간,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 사업 실현성 등을 검토하여 높은 배점 신청자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1인 가구 및 다자녀가정 대상 동아리를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구성원 모두가 1인 가구이거나 2인 이상 자녀를 둔 부 또는 모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6개(1인 가구, 다자녀가정 각 3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통복동은 통복동 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동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2년 만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통복동 주민과 지역상인 100여 명이 윷놀이 한마당에 참여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서로의 건강과 복됨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구문환 협의회장은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년 만에 개최된 윷놀이 한마당이 지역주민 화합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개최된 윷놀이 한마당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통복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 소회의실에서 서정동 노인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노인협의회장과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태용 서정동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경로당 회장 간 안부를 묻고 신규 회원 소개, 동정 홍보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한파 쉼터 운영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등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윤국중 노인협의회장은 “최근 폭설과 한파 속에서 경로당 회원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모든 회원과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다 해준 서정동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도 “지역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과의 소통 강화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싶은 서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중앙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중앙동민 화합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 12개 단체장협의회 주관, 삼성전자(주)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윷을 던지고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조정수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 모두가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윷놀이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민과 하나되어 더욱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