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평택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물 중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신고하고자 하는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1만 136개, 건물번호판 6만 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 1천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작년에 시 자체 시설물 유지보수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5천여 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에 관한 사항, 자활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복지지원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 외에도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8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승인 등 604건이 심의 의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예정이며,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가 단순한 혜택이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정기적인 심의를 통해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7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간담회는 국가재정으로 건립 및 운영되고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터미널은 여객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야드(CY, Container Yard) 면적 부족 등의 이유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국가재정으로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아 지역 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01년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도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01년 (구)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고 작년 말까지 운영하면서 CIQ(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세관․출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협진참사랑은 지난 3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방문해 평택시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0년 7월 설립된 협진참사랑은 평택시 용이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협진여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과 봉사를 위한 단체로, 2024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성금 300만 원과 협진여객 3개 사무소 각각 착한단체로 가입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협진참사랑 박상준 회장은 “평택시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가정과 지역사회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위한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협진참사랑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협진참사랑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추운 겨울에 더욱 위축될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특히, 돌봄 공백으로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협진참사랑의 관심과 지원이 정신적 정서적 지지로 이어져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 통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고객센터 리모델링 사업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서현옥 의원, 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 소남영 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제와 더불어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통복시장 고객센터는 총 3층, 297.86㎡의 규모로 2014년 7월 준공된 건물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간의 재구성과 승강기 신설의 필요성에 따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9억 8천7백만 원으로 통복시장 고객센터 1~3층 전면 리모델링과 15인승 승강기를 설치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오는 5월 경기 최대 남부시장인 통복시장에 걸맞은 고객센터가 재탄생해 더욱 쾌적한 쇼핑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더 많은 분이 찾아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 오후 소상공인지원센터 3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등 관계기관과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평택시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 대한 2025년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는 △소상공인 사업 정리 지원 △재창업 지원 △고용보험료 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소개하고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및 신규 조직화, 기본 성장 지원방안도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상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평택시의회와 협력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마산1리에 위치한 오룡마을은 오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룡마을은 다섯 마리 용이 승천한 명당자리에 형성된 마을로 오룡마을 줄다리기는 1590년대 말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오룡마을 주민들은 줄다리기에 사용되는 줄을 직접 만들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룡마을 정월대보름 행사는 ▲정제 ▲척사대회 ▲농악놀이마당 ▲줄다리기 ▲점등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줄다리기는 달이 뜨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하며,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오룡마을 이헌구 이장은 "이번 줄다리기 행사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문화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완 위원장은 “겨울을 맞이해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보다 많은 주민이 복지 사각지대에 전보다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거 같아서 뿌듯하다.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는지 미리 살피고 도와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추위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는 세교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위면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 종로구와 창덕궁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진위면의 문화유적 안내판 사업에 스마트 기술 요소를 접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궁궐로, 안내판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또한 서울의 역사적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효율적으로 알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진위면은 이러한 첨단 관광 안내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잘 이해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진위면은 주민 참여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존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지난 6일 안중시장을 방문해 안중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안중시장 상인회 권혜정 회장 및 안중출장소장, 안중읍장,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서부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안중시장 진입 노선 변경에 대해 지역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우려해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될 사항을 논의했다. 안중시장 권혜정 상인회장은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다. 안중 버스 노선 개편 및 주차 등의 문제로 시장의 접근성이 더 축소되고 있다”라며, 안중시장 살리기를 위해 상인회 협조와 안중출장소 및 대중교통과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종호 소장은 “간담회 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중의 지역경제 및 안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안중출장소 및 관련 부서와 협업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