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구매탄시장에서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지역경제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새빛세일페스타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빛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통구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가격 표시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업소 알리기 등 물가안정 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물가모니터요원들은 현장에서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물가안정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상권과 행정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이끌었다. 영통구는 “전국적인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시장의 가격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소상공인·시민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릴레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7일 수원지방법원은 수원시 영통구에 연말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직접 담근 김치, 라면, 화장지 각 30박스 등 총 90박스의 물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지방법원와 영통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 영통구에 정기후원을 하는 수원지방법원 봉사단체‘사랑나눔회’는 직접 김치를 담그고 후원물품을 더하여 관내 수급자,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있는 법원상'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외 함께하는 따뜻한 법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수원지방법원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2025년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통구청장 주재로 대민협력관을 비롯해 영통구 12개 부서 과장이 참석하여 2025년 세외수입 징수 현황 분석 및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고환율, 고물가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므로 남은 기간 각 부서가 협력하여 지방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통구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형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현년도 징수율 제고에 집중하여 12월 한 달 동안 남은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소재 수피아 어린이집은 지난 27일,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 50통(1kg)을 전달했다. 수피아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 김치를 통해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됐다. 최명이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경영 동장은 “아이들의 함께한 아름다운 나눔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수원권선경찰서와 함께 금곡동 경로당 19개소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행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고령 운전자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운전습관과 위험요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사례, 횡단보도 보행 시 주의사항 및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도 함께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눈 앞에서 직접 보행수칙 등을 알려주니 집중도 잘 되고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선구와 수원권선경찰서는 올해부터 입북동, 세류동 등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7일, 관내 의료기관인 수 여성병원으로부터 알타리김치 150상자와 석박지 280상자(약 3천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알타리김치와 석박지는 수 여성병원 관계자와 수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손수 담근 것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석 원장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수여성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 여성병원은 2021년부터 김치, 백미, 현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권선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4분기 게임제공업소 93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게임제공업소의 위반 사항을 지도하는 동시에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특히 특별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경찰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게임제공업소 시설기준 △운영자 준수사항 △음란물 및 사행성 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설치 여부 등이며, 특히 △환전행위 △무등록 영업 등 위반 사항도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경찰과 주기적인 유통관련업소 합동점검을 통해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업소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권선구는 건전한 유통관련업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관내 유통관련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7일 연무지구대와 협력하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사전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비상벨 호출▷피해 공무원 보호▷다른 민원인 대피▷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특이민원 비상 대응반 편성 및 대처방안 숙지, 관할 지구대와 협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은 매년 상·하반기 총 두 차례에 걸쳐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무 지구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7일 조원1동 상가 밀집 지역의 음식점과 주류 매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계도활동에 참여한 조원1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공무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19세 미만 주류 및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1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수능이 끝난 뒤 청소년들이 다소 들뜨기 쉬운 시기인 만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6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통기타 동아리 ‘소리공감’의 밝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아한 동작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무대로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가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감미로운 노래가 더해져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관람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어르신들과 간단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 역시 “나눔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조연숙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시각과 독특한 표현 방식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가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는 장면과 감정을 예술적 언어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일상적인 물건, 풍경, 사람들의 행동 등을 소재로 삼아 현대적 감각으로 변형하거나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된 작품들은 ‘일상의 순간’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성으로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유도하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의 흐름, 관계 속 작은 온기,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작품과 함께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도 예술이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27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을 향해 나아간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1년간의 학습 및 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청소년과 멘토, 유공 기관에 대한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감동적인 소감문 낭독과 졸업장 수여, 그리고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졸업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졸업생을 다시 초청해 재학생들과 경험을 나누는 ‘홈커밍 Q&A’시간이 마련됐다. 또 사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인 ‘의왕시 꿈드림 청소년단 DM’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의 활동 성과를 보여줬으며, 창업훈련 프로그램‘브레드림'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과를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발표회가 11월 27일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작품전시·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진행된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줌바댄스 공연은 관객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우쿨렐레와 통기타의 감미로운 연주는 겨울로 이어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또한, 인물화, 서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의 수강생들의 작품은 수준 높은 결과물로 관객들의 감동과 탄성을 이끌어 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결과물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문화 강좌의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발표와 전시를 기획하고 관객도 되는 멋진 행사였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고 즐기는 문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힘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 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The First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시를 위해 학업에 최선을 다해 온 관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수능이라는 큰 고비를 넘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가수 최유리, 래퍼 우디고 차일드, 걸그룹 어라이즈가 출연해 댄스·힙합·발라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었으며, 마지막 디제잉 타임에서는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며 ‘수능 탈출’의 해방감을 만끽하는 진정한 힐링의 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3 모범학생 9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있었는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오랜 시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정말 고생 많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산을 넘어낸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지원, 장학관 운영, 청년취업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