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소재의 디어마이쿠키에서는 지난 27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불우이웃 후원물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햇반과 라면을 기부했다. 신장1동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한파대비 주의사항을 알려 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태섭 디어마이쿠키 대표는 “수제쿠키를 판매하면서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있어 관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6일,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kg 40박스를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 활동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송북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40가구에 빠짐없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애 회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 특히 취약계충에 있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클 것 같다”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사업 수익금으로 연탄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립고덕아너스어린이집에서 재원 중인 원아들이 크리스마스 기간까지 정성스레 모은 기부 물품(라면, 휴지, 쌀 30만원 상당)을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시립고덕아너스어린이집은 2023년 3월 개원한 평택고덕신도시 아너스아파트 내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만 0세에서 만 2세까지 아동 34명과 11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소정 원장은 “연말을 맞아 원아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부 물품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 간의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올해 유독 추운 연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평택시 중앙동 소재 기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현장은 더불어 사는 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더불어 사는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은 지난 30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고 중앙동 동장(한극만), HDC현대산업개발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사랑의 쌀 300포(10kg)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김도헌 현장소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을 평택시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주신 HDC현대산업개발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현장에 감사하다.”며“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사랑나눔 봉사활동 및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종무식 등 각종 행사는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31일부터 오전 8시부터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 저녁 8시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 내에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1일 평택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과 공직자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된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분향소 내에 1일 3교대로 직원을 배치하기로 하고 분향소 운영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겨울철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증가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50주차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기준(8.6명)을 초과해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표했다.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은 소아 및 학령기, 청소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으며, 면역력이 낮은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급성 설사와 구토, 복통을 유발하는 장관 감염증(노로바이러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등)도 전주 대비 409명 증가했다. 장관 감염증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할 때 발생하며, 감염 초기 증상이 없고, 사람 간 접촉으로 쉽게 전파돼 집단발생 위험이 있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생굴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삼가고, 조리도구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울러, 면역력이 약한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생학습센터(북부)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청년음악가 초청 이야기 음악회'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80여 명의 청중이 함께한 가운데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평택 출신 피아니스트 지해원을 비롯해 국악인 박정은, 해금 연주자 남태원, 바리톤 고태산의 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는 대금 남태원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봄날은 간다’로 시작됐으며, 바리톤 고태산의 ‘백학’, 우리소리 박정은의 ‘청춘가’와 ‘아이랑’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지해원이 겨울왕국 OST를 연주하며 2024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한 시민은 “세 번째 연주회가 폭설로 취소돼 아쉬웠지만 오늘 공연을 기다려온 보람이 있었다”며, “대금과 재즈로 변주된 피아노 연주가 즐거웠고, 바리톤 고태산의 노래는 웅장함으로 가슴을 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감상한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아리랑을 떼창한 것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5년에 함께 활동할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18기 신입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본법에 따라서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올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촉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회의, 교류활동, 정책학교,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4년 경기도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의제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에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2012년생~2002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1월 21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선발된 청소년에게는 평택시장의 위촉장과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식 활동을 진행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은 진위현 관아의 역사적 가치와 학술적 중요성을 조명하는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지난 27일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 연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역 문화유산과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한 한라문화재연구원이 문헌조사와 지표조사를 통해 도출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 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해 역사문화환경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참석한 전문가들이 주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진위현 관아 추정(推定)지와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의 기반을 마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진위현 관아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9일 오후 1시47분 평택시 서정동의 3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식당, 미용실, PC방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490여㎡ 규모이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을 벌여 30여 분만인 오후 2시 23분 큰불을 잡았다. 평택시는 공무원 20여 명과 대한적십자 송탄서정봉사회 20여 명을 동원하고 청소차, 굴삭기, 덤프트럭, 집게차 등 장비를 지원해 현장 수습 활동을 도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생애주기별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인생 페이지, 낭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 페이지, 낭독' 인문학 특강은 ‘지나온 또는 맞이할 삶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당도서관 2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총 6회 수업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노령층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수업에서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두 번째 수업은 ‘사랑, 그 선물 같은 만남’을 주제로 글을 써본다. 세 번째 수업은 ‘삶이 나를 지치게 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네 번째 수업은 ‘부모님이 그리울 때’, 다섯 번째 수업은 ‘내 삶을 마무리할 때’를 주제로 나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본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제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음악(가요/동요/OST)을 들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수업에서는 나의 이야기(글)를 목소리로 표현하는 ‘낭독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확장현실(XR) 기술이 적용된 승마·오토바이 등 라이딩 체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로봇, 코딩 및 드론 등 3개 분야의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개의 상을 두고 청소년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전쟁’으로 유명해진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9~14일 6일간 아이사랑놀이터, 관악수목원,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는 물론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육아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육아 축제이다. 올해는 ‘함께 해서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놀이, 교육, 힐링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축제 마지막날인 6월 14일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신촌어린이공원에 야외 체험형 놀이터를 기획했다. 이날 펼쳐지는 ‘맘대로 놀이터’는 자연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구조화되지 않은 놀이터, 아이와 가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터로, 첨벙첨벙 물놀이, 찰박찰박 흙놀이, 뚝딱 공방, 자연탐험대, 이에스지(ESG)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또,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환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월 5일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진행한다. 새빛축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6월 6~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포토존을 설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만석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