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함께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 인증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은 모의 학대, 유기, 경제적 사유 등으로 인해 가정 내 보호가 어려워 국가의 보호조치를 받으며 최대 25세까지 보호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육비 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관리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신동탄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자립정착지원 협력기관’으로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이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인 사회 진출의 든든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오산시가 도심 곳곳을 시원한 물놀이터로 바꿨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좋은 공원 6곳이 물놀이장으로 꾸며졌다. 올해는 야간 운영이 새롭게 도입됐고, 신규 물놀이장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죽미체육공원 ▲맑음터공원 ▲마중숲공원 ▲아래뜰공원 ▲오산시청 광장 ▲오색물놀이터까지 총 6곳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속이 피서지”…세대별 맞춤형 물놀이 공간 세교동 죽미체육공원은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조합놀이대, 샤워장, 화장실 등을 고루 갖춘 대표 시설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맑음터공원은 바닥분수와 놀이시설, 물고기 잡기 체험장을 갖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2017년부터 시민들의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은 지난해 조성된 신규 공간이다. 마중숲에는 올해 성인용 물놀이장이 추가되며 활용도가 높아졌고, 아래뜰공원은 간이샤워시설과 바닥분수를 중심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하다. 오색시장 인근의 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대원1동은 지난 6월 14일 원동근린공원에서 ‘제5회 아이좋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원1동 단체연합이 주관했으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 댄스,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 어르신 마술쇼, 음악줄넘기, 비보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대원1동 동민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열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되어 오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키즈존에는 에어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내내 웃음과 활기가 끊이지 않았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대원1동 주민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 대원1동이 더욱 살기 좋고 살고 싶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명이 참여해 1:1로 매칭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주·부식품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심리·정서 문제와 영양 결핍 등으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매월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과 정서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교류를 이어간다. 중앙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망을 더욱 활성화하고, 1:1 밀착 지원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세미초등학교와 화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경기도 교부금과 시비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되며, 노후된 도로 재포장과 방호울타리, 차선분리대 등 안전시설 교체를 통해 통학로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와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대원1동 주민들의 민원 수요 해소를 위해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치로 오산시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대원1동 2대를 포함해 총 22대가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교육 제증명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민원실 창구보다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접근성, 연간 발급률 및 관리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며, 국민신문고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 ‘오산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관련 의견 수렴’ 안건을 등록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나는 인구만큼 높아지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14일 물향기수목원 일대에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협의체 위원 간 소통 강화와 타 지역 청년활동 사례 공유, 지역자원 탐방을 통해 협의체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조향 클래스를 통해 위원 간 친밀감을 높였고, 2부에서는 경기도/화성시에서 청년참여기구 활동을 수행 중인 청년활동가의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오산만의 청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3부에서는 물향기수목원을 탐방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생활안전 교육을 받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함께한 활동 덕분에 소속감과 활동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모여 오산시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청년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19~39세 청년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네트워킹, 자원봉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13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오산시 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개념 및 운영 절차 ▲우수 제안사례 소개 ▲주민제안사업 의견서 작성 요령과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서를 작성한 뒤 강사로부터 1:1 피드백을 받아 실효성 높은 제안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사업으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색시장, 원동상점가, 운암뜰상가, 오산대역상가 등 4개 상권이 선정돼 총 4천4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상권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된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영수증 인증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5만 원 이상부터는 금액대별로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오색시장은 21일부터 25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원동상점가는 같은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운암뜰상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요리술, 세마쌀 등 생활밀착형 경품을 증정하며, 오산대역상가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도현) 주관으로 모두 6개소의 주요 사업지와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주요 방문 대상지는 ▲미니어처빌리지 ▲ 신장2동 가족도서관 부지 ▲ 남촌동 복합청사 건설현장 ▲ 오산시 주택용 지역난방 민간 공급회사‘DS 파워’ ▲ 도시 교통망 개선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사업 현장’ ▲‘대원2동 청사 부지’ 등 오산시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지들이다. 시의원들은 각 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한 뒤 사업 진행상 문제점은 없는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시민들의 민원이 집중된 장소에서는 주민들 불편과 어려움을 하나 하나 확인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층 고민했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과 함께한 ‘2025년 평동·고색동·오목천동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까지 어르신들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박영서 장구마당팀의 역동적인 퓨전 장구 공연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동아리의 실버 라인댄스,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고색2동 경로당 이관섭 님과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정현숙 님께는 수원시장 표창이, 태산3차 경로당 이문희 님과 거산아파트 경로당 김복녀 님께는 수원시의장 표창이, 평동경로당 미용자원봉사자 곽인환님과 오목천경로당 박원종님께는 구청장 표창이 수여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어르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15시 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과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일죽면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시정 방향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기체조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현안사업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배수로 공사 및 도로포장 등 각 마을 숙원사업에서부터 공공 체육시설의 예약 편중화 문제, 성장관리계획구역,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 신규설치, 학생 감소로 인한 폐교 활용방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죽 도서관의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인력 확충, 서울 인근 도시로의 버스 노선 증설 요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안성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중점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폭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7월 11일, 일반가정은 물론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통합서비스 공간인 ‘안성시 가족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가족센터는 안성시 아양2로37(아양동)에 신축되어, 이전보다 넓고 체계적인 환경으로,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은 색줄 자르기를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이용자의 소감 발표,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센터가 지닌 복합적 기능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총 4층 규모로 조성된 가족센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와 ‘아이사랑 놀이터’가 위치해 돌봄 서비스 강화와 건강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로 양육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과 교육실이 마련되어 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공간으로 활용되며 ▲4층은 ‘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 시·도의원들도 참석하여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2026년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추진할 최종 순위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결정됐으며, ‘고추장으로 영그는 세대화합 나눔’, ‘2026년 정자2동 대유평축제’, ‘우리동네 지킴이! 반려견 마을순찰대’ 순이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마을의 주요사항을 함께 결정해 나갈 때 진정한 자치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상의하고, 실천하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