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누적 적설량 39cm)로 발생한 막대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동반은 장기 교육 복귀자 8명으로 구성하고 4급(서기관)을 기동반장으로 운영되며, 피해 현장에서 주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사유 시설 983건에서 539억 원, 공공시설 1,369건에서 20.7억 원으로 총 560억 원에 이른다. 이에 평택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으며, 정부와 경기도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복구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설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영유아(0~6세)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침방울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물건에 접촉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경우 감염된다. 2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미숙아와 면역저하자에게는 폐렴 등 중증 호흡기감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인후통으로 시작해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치료제가 없어 수액공급, 해열제 등 보존적 치료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입원 치료가 진행된다. 일반적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 용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실시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등이 있다. 원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은 환자 돌봄 업무를 제한하고 ▲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중읍 이장협의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신인수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참 보람되고 기쁘다”는 소회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구 안중읍장은 “소중한 나눔에 동참하신 안중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우리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2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한국나노기술원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대협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반도체 소재·장비 실증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며,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지난 ‘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반도체 연구·실증화 기반 조성을 위해 특화단지 전용 시험장(테스트 베드) 구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특화단지 연대 협력 사업에 우선 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24년 하반기부터 5년간 진행되며, 국비 42억·현물 18억,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평가를 통해 2단계 사업으로 연계된다. 최종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단계별로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주관하며, 인공지능(AI)과 1nm 이하급 초미세 시스템반도체 소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민간기관 기부 및 참여로 추진하는 G-하우징 사업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 1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G-하우징 사업은 관내 시공업체의 민간 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집수리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도배·장판·단열·창호·화장실·보일러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24년 11월 말에 완료했다. 재능기부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양종합건설, ㈜은혜건설, 중흥토건(주), DL건설, ㈜모아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주), 호반건설 등이 약 3800만 원으로 14가구의 주택 개조를 지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집수리 사업에 민간업체의 참여 및 기부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주거복지센터 개소와 함께 확대해 2025년에도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30일 청소년연극반 단원 11명이 준비한 ‘굿닥터:시선’ 공연을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작품인 ‘굿닥터:시선’은 닐 사이먼 원작의 ‘굿닥터’를 각색해 ▲재채기 ▲오디션 ▲의지할 곳 없는 신세 등 5개의 주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의 시간 동안 현직 연극 배우와 함께 연극의 이해를 시작으로 발성 및 호흡 연습, 대본과 캐릭터 분석, 무대 연출 등 전문적인 과정을 거친 후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청소년연극반 활동을 한 김*희(청북중1) 청소년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약 2주간 2024년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학습센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한지그림, 의류제작, 홈패션, 네일아트 등 총 14개 과정의 다양한 학습 결과물들이 포함된다. 이들 작품은 오는 13일까지 남부 및 서부 교육장 로비에서 전시된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사회와 학습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으로 초유의 국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를 결의한 점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시장은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평택시는 안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 정 시장은 “국내의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트럼프 당선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에 있던 우리 경제는 이번 사태로 더욱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해 경제 안정, 특히 서민경제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 주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도시로서 군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전례 없는 정치 상황으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 공무원들은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11월 30일 2024년 장애인식개선 ‘더하다(+) : N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차이를 이해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여자들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N행시를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95명이 참여했으며 일반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우수작들을 선정해 평택시장상, 평택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복지관장상 등의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평택시장상) 김O완 학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해 장애인의 불편함을 알게 됐고, 평택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불편함을 알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N행시에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N행시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통합된 장애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를 향한 오산의 도전, 제12회 ‘야맥축제’가 막을 올린다. 오산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제12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와 함께하는 With~ 야맥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브루어리와 지역 상인, 참가자, 공연팀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30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져 오색시장을 축제의 중심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행사구역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거리까지 무대를 확장해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축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대형 설치물과 거리 예술 요소가 더해진 ‘참여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상가별 스탬프 투어, 로컬 소상공인 홍보존 등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베트남문화주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올해는 베트남을 지정해 베트남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한다. 개막식은 6월 20일 오후 4시 배다리도서관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국화(國花)인 연꽃을 활용한 기념식과 베트남 전통 악기 및 무용 공연, 퓨전 국악이 펼쳐질 예정이며, 베트남 구독자 100만 명의 한인 유튜버 ‘체리혜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운영되며 베트남 전통 가면 만들기, 전통 놀이 ‘나이 삽’ 체험, 전통 의상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베트남 ‘반미(Banh Mi) 샌드위치’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부스에는 지역 거주 베트남인과 평택 베트남 유학생들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주한베트남관광청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와 베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안 놀면 뭐하니?’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체험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재능 나눔과 환경 체험,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안중근 단지 손모양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호국보훈 아크릴 거울 ▲독립운동가 디폼블럭 ▲광복 디저트 ▲역사 퀴즈 ▲독립군 의상 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٠환경, 우리동네 놀세권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거듭났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의 달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상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의 주체적 태도 형성과 자녀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접근방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이지영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가 맡았으며, “EBS와 이투스에서 400만 누적 수강생이 증명한 열정의 강의, 사회탐구 1타 강사 이지영이 들려주는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영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 모집은 지난 4월 시에서 새롭게 구축한‘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지현 의왕시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 학업 생활과 일상 모두에 도움이 되는 수준 높은 명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