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를 모시고 ‘문화 다양성과 상호문화 역량’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의 글로벌 역량 함양 및 세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글로벌 명사 특강과 찾아가는 세계 시민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 사회-상호문화주의 분야 전문가인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사회가 요구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다문화 환경의 미래 사회를 위한 대안을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장 교수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과제를 연구하며 유럽 상호문화교육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차별의 언어』, 『상호문화교육(한국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대안)』, 『다문화 사회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할까?』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올해 전국 백일해 환자가 3만 332명(’24.11.2.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7~19세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전국적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백일해 유행 차단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시 백일해 환자는 318명(’24.11.2. 기준, 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해(3명) 대비 약 106배 증가했으며, 7~12세가 56.6%(180명), 13~19세가 31.8%(101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88.4%(281명)를 차지하고 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백일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으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백일해에 감염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12일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직원 간 교감 및 현장 밀착형 행정 추진의 하나로 지역 내 주요 산업 시설과 명소를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에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의 역점사업인 ▲수소 생산기지 ▲전국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평택항 현대글로비스 선석 ▲이디야커피 드림팩토리 ▲지난 2일 개통한 안중역 등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관내에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 이에 대해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동료 직원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허윤강 안중출장소장은 “서부지역은 평택의 성장 동력일 뿐 아니라 국가산업과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직원들이 실무에 바빠 정확히 파악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면서 “향후 다양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안중읍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소셜 다이닝, 청춘식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춘식당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양배추김치, 육개장, 미역오이냉국 등 국과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은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보며 행복감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또 4인 1조로 함께 하다 보니 참여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이번 요리 교실이 남성 가구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활동 참여에 큰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 행복한 가정 만들기 사업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진위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 체험 활동은 관내 위치한 도자기 공방에서 진행됐으며, 전문도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청소년들이 도자기를 빚는 시간을 통해 인내와 집중력을 향상하고, 미술적․심리적․인지적 측면의 발달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청소년들의 성장과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자 진위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에 애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에 나눔 인식을 확산시키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관내 소외된 이웃 100가구를 찾아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기도 했다. 진위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안전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 크게 돌아오고 함께 지킬수록 견고해진다”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이날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는 13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맛자곡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 위원들과 직원 등은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125㎏(25박스) 김장 김치를 나누어 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일회용 스티로폼 상자 대신 종이 상자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박영미 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위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치를 전달받은 모든 분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고덕면은 시립두릉어린이집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6만 6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덕면 두릉리에 있는 시립두릉어린이집은 지난달 8일 환경보호 실천의 하나로 ‘두릉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을 고덕면에 전달했다. 모은경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덕면 이정묵 면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이 고덕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2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직접 김장 담그기 어려운 관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 속을 넣어 김장 김치 70박스를 정성껏 준비했다. 김명자 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물가가 치솟는 요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김장 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면에서도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과의 하모니를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국악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김종영을 비롯한 48명의 단원과 강사들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며,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판소리 편소영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영 음악감독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큰 감동이다. 국악을 주제로, 우리의 전통음악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풀어내며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자 하며,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했다.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모내기 방법 설명 ▲전통 모내기·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있을 벼 베기 행사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논 체험장(5707㎡)은 논농사 체험 외에도 둠벙(웅덩이) 서식 생물관찰 등 생물다양성 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운 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2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FC(구단주 정명근)는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시민구단 화성FC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스포츠 활동 및 관람 지원을 통한 건강복지 증진을 위하여 두 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포용포동 서포터즈’를 결성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화성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FC도 두 기관과 협력하여 포용포동 서포터즈가 원활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응원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화성FC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구단을 지향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시민 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5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 장애인축구리그’가 화성에서 개막하며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서울 송파구 ▲울산 중구 ▲충남 천안 ▲전남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장애인축구리그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문 부문(시각·뇌성마비)과 생활체육 부문(지적장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는 총 7개 팀, 약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신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출전해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의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각축구단’은 2023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시각장애인 축구 실업팀으로, 모든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아왔다. 올해 리그에서도 강력한 팀워크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모든 시민이 장애와 차별 없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