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그래도 가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그래도 가족'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기관 소속 8개의 자치조직이 함께 참여한 연합 교류 활동 ‘천하제일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자치조직 연합 교류 활동은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천하제일 요리대회’는 요리를 주제로 한 교류 활동으로, 기관 내 축제 기획동아리 ‘콘술타’가 중심이 되어 기획부터 운영 전반까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직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구성 및 진행하여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협동심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각 자치조직이 한 팀이 되어 요리를 함께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청소년들 간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축제 기획동아리 콘술타 회장 이재혁(평택대)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동아리원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도서관 운영 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71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혁신 등 공공도서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시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공공도서관과 7개 공립 작은도서관 모두가 2023년에 강화된 ‘공공도서관 등록제’등록 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 중앙도서관은 ‘책과 삶을 잇는 의왕, 도서관 속에서 행복해지는 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지난해 4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을 수립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거점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과 마을을 잇는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와 작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1일 ‘2025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20명과 보호자, 봉사자까지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안성천과 비봉산 등에서 진행된 8회의 사전 체력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등반 준비를 마쳤다. 이 날 등반에는 발달장애인 참가자 20명 중 13명이 한라산 정상(1,947m)에 오르는 데 성공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자와 참가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기부자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에 발달장애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프로젝트 운영에는 지역 전문기관의 협업이 크게 기여했다.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전담했고, 한경대 스포츠과학과는 등반 교육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특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미디어센터는 참가자 선발부터 등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한라산 등반이 발달장애인에게는 한계를 넘어선 도전의 기회였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8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5 제12회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북페스티벌은 ‘동화페스타’를 주제로, 동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벌룬쇼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하모니카 작은 음악회, 그림책 빛그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옛이야기 그림책’, ‘손끝에서 태어난 동화 속 주인공’, '시골쥐 서울구경' 그림책 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마당이 운영되며, 동화 속 주인공 복장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와 도서교환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독서단체, 학교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 후원으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염색 의류, 소품 등 다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며, 천연재료로 염색해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냄으로써 천연염색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열한 번째 이야기 각양각색(色)'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 다채로운 색의 조화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개방해 천연염색의 섬세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염색연구회 유성이 회장은 “이번 전시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천연염색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의 배경이 되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은 1919년 당시 화성지역에서 진행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보복으로 1919년 4월 15일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일제가 제암리·고주리 일대에 군대를 파견해 자행한 방화와 총격으로, 제암리에서는 민가와 교회가 전소되고 주민 23명이 희생됐으며, 고주리에서는 김흥열 일가족 6명이 무참히 참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번 전시는 당시 사건을 겪은 유족들의 이야기와 추모활동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되짚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유족과 관련된 사진 등 약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그해 봄, 그 기억들’에서는 학살 당시의 참혹했던 순간을 경험한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살펴보며 그날의 아픔을 조명한다. 2부 ‘어둠을 넘어 빛으로’에서는 유족들과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추모 활동과 순국선열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던 지난 22일, 당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울림 라온페스티벌'은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우만1동의 가을을 가장 즐거운 하루로 물들였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태권도 원생들의 힘찬 격파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이선열씨의 무대는 당산어린이공원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웠고, 이어지는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 플리마켓(우만종합복지관 협력),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볼거리, 먹거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라온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간 진정한 마을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이 됨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번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깊어진 가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명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무대에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 만나 볼 '빈센트 반 고흐'는 지난 11년간 510회 이상의 공연으로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한 K-뮤지컬 대표작 중 하나이다. 위대한 화가의 삶과 예술혼이 무대 위에 부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1월 28일 금요일과 29일 토요일 양일간 3회 공연이 진행된다. 화가의 삶과 예술,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고흐의 명작들과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선보인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사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된 고흐의 이야기가 혁신적인 무대 기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해바라기’ 등 고흐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무대 배경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캔버스에 갇혀 있던 그림이 생생한 영상으로 재탄생하여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지면, 살아 움직이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 대표 명소인 동탄호수공원과 루나쇼를 연계한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16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빛과 달(루나), 우주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 공연과 함께 형형색색의 레이저 쇼가 호수공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코스튬 디스코 파티’ 는 관람객이 우주를 콘셉으로 한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즐기는 특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제잉 파티를 통해 참가자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빛 속에서 호수공원을 달리는 ‘루나 달빛 러닝’ 프로그램과 빛 관련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빛의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탄호수공원을 빛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평택축제포럼·평택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한 ‘2025 마시멜롱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시와 농촌이 하나로 이어져 새로운 지역 축제의 모델이 된 ‘마시멜롱축제’에는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가족 단위로 축제장을 찾아 체험형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마시멜롱축제’는 평택 도심과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도·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잔디광장에는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아트 작품이 50여 점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멜롱돔’이라 이름 붙인 원두막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농업·농촌 6차 산업’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장으로 메인 조형물로 세워진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래피티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곤포아트 작품, 건초와 호박으로 꾸민 무대까지 대부분의 공간이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곤포사일리지를 마시멜로처럼 꾸며 시각적 상징으로 활용한 것은 평택만의 독창적 시도로 첫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 신뢰와 혁신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열린광장'모여락(樂)'오픈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콘텐츠를 통해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활력 있는 지역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진 이사장의‘열린광장 오픈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이후 스포츠 특강(농구·인라인·축구)에는 약 1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체험부스에는 500여 명의 청소년·청년·지역주민이 방문하는 등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진 댄스 공연, 버스킹, 거리노래방 등 청소년·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공연이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먹거리존과 플리마켓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모두 만족스러운 지역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열린광장 모여락(樂)은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화센터가 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제22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6천여 명의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4.8km, 장애인 4.8km 등 4개 구간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참가자 안전과 교통 통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코스를 일부 조정했다. 남부대로와 서부로 등 폭이 넓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오산을 대표하는 시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장에서는 오아밴드와 로봇로닉스하모닉스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달리는 도시 오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라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소재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화성특례시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306게임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마를 통해 인내와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의 여가 레저 관광수요를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경기도 내 최다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승마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시는 미래 승마 수요층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유소년 승마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성취감 및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장소인 발리오스 승마클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규격 시설로 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 갈 유소년 승마 꿈나무들의 성장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KBL 홈 개막전’에서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과 부산KCC의 홈 개막전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수원KT 소닉붐의 우승을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개막선언을 했다. 수원KT소닉붐은 개막전에서 85대 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