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538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네트워크연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연계 아웃리치로 두원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또래 상담자 8명의 청소년이 함께 참여했다.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부스 운영으로는 '학교폭력 O, X 퀴즈를 맞혀봐요!', '학교폭력 STOP! 함께 예방해요, 학교폭력예방지킴이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응원의 말 전하기', '털어놔요, 마음의 숲', '다트 던져 학교폭력 타파하기', '스트레스 뒤집기'로 총 2개의 체험, 4개의 홍보부스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인철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고위기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 첨단산업과는 지난 5월 15일, 원곡물류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첨단산업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첨단산업과 직원들을 비롯해 원곡면 직원, 물류기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원곡면 소재 물류단지 주변 도로 및 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 등을 벌이며, 물류단지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안성시청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물류단지 주변 환경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류단지 주변 환경 문제를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관내 건설공사현장과 교량 등 토목시설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공사 현장은 각종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와 사고 예방이 특히 강조되는 곳이다. 이에 안성시는 관내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교량의 경우 노후화된 시설물을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구조물의 기능 유지를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점검에 참여한 남상은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물의 면밀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후에도 안성시는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에는 시민이 직접 주변의 위험 시설물을 제보하고, 이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주민점검신청제’ 대상 시설도 포함됐다. 이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집중안전점검의 취지를 더욱 잘 반영한 것으로, 점검 추진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20일 일본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예술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국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가마쿠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 시장,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정강명 문화국 부국장 등 4개 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가마쿠라 시장의 환영사와 안성시장의 축사, 마카오 문화국 부국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안성, 후저우, 마카오, 가마쿠라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개막식 공연에 참석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가장 안성다운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가마쿠라 시민들에게 선보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진위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진위면 직원과 진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화재 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신속한 화재 통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청사 내 인명 대피 절차 숙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모의 화재 진압 훈련 ▲소방대의 진입 및 소방 응급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하여 실제 화재경보를 울리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을 시도한 후, 직원과 민원인을 대피시키는 과정을 실전같이 훈련했다. 이종국 진위119안전센터장은 “소방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행정복지센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는 지난 20일 평택시 고평지구 통복천 인근 녹지에 ‘전기안전 숲’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도심 녹지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평택안성지사)와 평택시가 협업하여 전기안전 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참여의 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환경․사회․투명(ESG)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과 연계하여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는 2023년 4월부터 매년 2회 이상 참여의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안전 숲’에는 레드로빈 홍가시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총 25주의 수목을 심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녹지 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은석 평택안성지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기안전 숲 조성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기 안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한 세교지하차도 차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자연재난과의 호우예비특보 발효 등 기상 상황 부여에 따라 추진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교지하차도 침수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평택시 도로관리과가 주관하고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세교동 자율방재단 등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협조하여 추진했으며, 지하차도 진입 차단, 교통통제 및 우회 안내, 통합지원본부 설치, 재난정보 전파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국립청년예술단 신설’ 심사에서 국립청년무용단 설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확정된 이번 선정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국립청년예술단 설립 사업의 하나로, 평택시를 포함한 4개 도시가 각각 다른 예술단체 유치에 성공했다. 선정 도시는 ‘평택시 국립청년무용단’, ‘부산광역시 국립청년연희단’,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강원도 원주시 국립청년극단’이다. ‘국립청년예술단’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1년 단위로 채용해 무대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청년무용단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향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연간 4~5회의 지역 및 전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립청년무용단 유치를 통해 2024년 창단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택의 무용 문화 기반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는 물론, 국가 문화예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6월 7일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행사장인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의 출범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에 환경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유아(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5월 20일부터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모집하며,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상자를 선발해 대회 당일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탄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안 놀면 뭐하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체험부스 ▲재능기부 동아리 축하공연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우리동네 놀세권’ ▲지역 협력 기관과 연계한 체험활동 등 총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체험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문화와 체험을 아우르는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한림도서관과 꿈행복나눔재단은 21일 한림도서관에서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현 호매실도서관장 직무대리, 노영신 꿈행복나눔재단 장애인활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독서·문화,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 교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견학, 작품 전시회, 권익옹호 활동 추진 ▲기관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오산 장터 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多함께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문화의집 홍보 캠페인, 놀이체험, 청소년동아리 부스, 방과후아카데미의 재능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밴드·사물놀이·댄스 동아리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부스를 구성하고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도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우리 문화의집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날인 5월 31일(음력 5월 5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 의왕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 축제는‘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단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무대에는 경기도 대표로 2025년도 한국민속예술제 경연에 출전하는 의왕두레농악의 시연을 필두로 태평무, 진도북춤, 국악밴드 AUX, 여성국극‘춘향전’등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시민 공연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그밖에,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청계사 경판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돼 어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화성특례시장기 탁구대회가 11일, 18일 양일간 각각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다문화부’를 신설해 더욱 포용적인 대회로 거듭났다. 다문화 가정의 참여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이라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에는 총 9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박미랑 화성특례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성별과 문화를 뛰어넘는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5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장애인 육상선수 임준범(26)이 지난달 26~2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임 선수는 남자 800m T13에서 2분 19초 09로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00m T12·T13(통합)에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한국 신기록(4분 46초 06)을 5초 가량 앞당긴 4분 41초 32를 기록했다. 장애인 육상에서 T13은 가이드 러너 없이 경기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등급이며, T12 등급은 가이드 러너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임 선수는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2관왕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T13 4개 종목(800m·1500m·5000m·10km 마라톤)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올해 1월 안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선천적 시각장애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임 선수는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통해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